백두대간 산맥을 따라 이어진 로드 1300km를 달리는 백두대간 울트라로드(WP Ultra Road)의 참가 접수가 2월 4일부터 시작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장거리 로드 대회로 꼽히는 백두대간 울트라로드는, 참가자가 모든 것을 준비하여 자신의 페이스로 완주를 도전하는 이벤트다. 지난 2024년에 첫 에디션이 열렸고, 18명의 도전자 중 10명이 완주(DNS 4명, DNF 4명)에 성공하였다.

백두대간 울트라로드 2025 참가 접수가 2월 4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시즌 백두대간 울트라로드는 오는 4월 26일(토) 9시 구례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하여, 5월 4일(일) 낮 12시 전에 양수역에 도착해야 완주를 인정받게 된다. 총 8일 3시간 안에 1300km 거리와 상승 26000m를 달리는 도전이다.

참가 신청 시 발급되는 레이스번호는 낮은 번호부터 순차적으로 발급되며, 최초 완주 시 영구적으로 그 레이스번호를 사용해 백두대간 울트라로드를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 참가비는 10만원이며, 참가자에게 주어지는 레이스 키트, 그리고 완주 시 완주패 등이 제공된다.

백두대간 울트라로드 설명회가 2월 8일 진행된다.

또, 오는 2월 4일(토) 오후 1시에 서울 천호자전거거리에 위치한 HJC 라운지에서, 백두대간 울트라로드 코스 및 완주 공략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된다.

관련 웹사이트
백두대간 울트라로드 : http://www.wpu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