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공공자전거인 따릉이의 마일리지 적립 및 기후동행카드 추가 할인 등의 혜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따릉이 1년 사용권을 이용하는 시민이 버스, 지하철 등과 따릉이를 30분 내 환승하면, 1회 100마일리지(1일 최대 200마일리지, 연 최대 15000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또, 따릉이가 과다하게 거치 된 대여소에서 대여하거나 적은 대여소에 반납할 경우 티머니 고(GO)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재배치 마일리지는 1회 100(일 최대 200, 월 최대 5000)까지 적립할 수 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교육'을 수료할 경우 따릉이 일일권 30%, 정기권 15%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그리고, 기후동행카드 사용자는 따릉이 포함 권종을 선택하고 3000원만 추가하여 30일 2시간권을 이용할 수 있는데, 기존(7000원)보다 57%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