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이클단이 2022 시즌부터 뉴질랜드의 자전거 전문 브랜드 챕터2(CHAPTER2)와 함께 레이스에 나서게 된다.
2012년 창단된 코레일사이클단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다양한 시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내 최고의 사이클 팀 중에 하나로 성장했다.

이번 시즌에도 김명곤 감독과 김현석 선수(주장)의 리드 아래 국내외 다양한 레이스에 참여할 예정이며, 챕터2의 레레(RERE) 프레임셋을 레이스 장비로 선택했다.
RERE는 뉴질랜드 마오리족 언어로 '흘러가다'라는 의미를 담은 에어로 레이스 프레임셋으로, 마이클 프라이드 창업자의 설계와 오클랜드 대학의 풍동 실험을 통해 개발된 제품이다. 마이클 프라이드 대표는 공기역학을 비롯해 카본 프레임 설계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이름을 걸고 챕터2 브랜드의 제품을 만들고 있다.

코레일사이클단은 지난 3월 산바다스포츠 본사에 방문하여 기술팀과 RERE 조립을 완료하고, 앞으로 동호인과의 소통 및 다양한 이벤트 등을 함께 협의했다.

챕터2는 아직 국내에 생소한 브랜드지만, 완성도 높은 프레임과 성능으로 빠르게 국내 라이더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번 코레일사이클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레이스에서 그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련 웹사이트
산바다스포츠 : http://sanbadasports.co.kr/
챕터2 바이크 : https://www.chapter2bik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