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캐니언 바이시클(CANYON)은 오는 3월 1일자로 니콜라스 드 로스 월리스(Nocolas de Ros Wallace)를 새로운 CEO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지난 2021년 10월부터 임시로 경영직을 맡아왔던 윈프리드 라프(Winfried Rapp)는 앞으로도 경영진의 일원으로 역할을 함께 이어갈 예정이다.

니콜라스 드 로스 월리스는 나이키(NIKE)와 자라(Zara) 등에서 근무하며 스포츠 및 패션과 국제경영, 이커머스, 영업 개발 등의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나이키에서 최근까지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조던(Jordan) 브랜드 부사장 및 상무직을 맡았었고, 브랜드의 비전과 전략 형성 및 생산성 향상과 기업 문화 성장 등에 기여했다. 또, 자라에서 우먼 풋웨어 및 액세서리 글로벌 디렉터를 맡아서, 이커머스 및 전 세계 78개국에 있는 1200여개의 매장에 높은 성장력을 이끌기도 했다.

캐니언의 창립자인 로만 아놀드(Roman Arnold)는 "저는 캐니언의 신임 CEO로서 야심찬 전문가이자 진실된 인격의 소유자를 환영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니콜라스는 뛰어난 기업가적 재능과 리더십 스킬을 갖고 있습니다. 스포츠에 대한 그의 열정과 캐니언의 사업에 대한 깊은 이해는 캐니언이 바라던 자질에 완벽하게 부합합니다. 캐니언의 성공을 새로운 단계로 이끌어가기 위해 그와 팀을 이뤄 함께 일하길 정말로 고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CEO로 임명된 니콜라스 드 로스 월리스

니콜라스 드 로스 월리스는 "저는 소비자 직접 판매 비즈니스 모델, 브랜드, 디자인, 혁신과 제품 개발에 관련된 것을 떠나, 자전거 업계에서 캐니언이 제시하는 탁월한 가치 제안에 대한 확신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캐니언에는 사이클링을 향한 애정과 문화는 물론 확고한 기업가 정신이 있습니다. 저는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산업의 측면에서 팀과 함께 일하며 캐니언의 위대한 기록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합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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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니언 : https://www.canyon.com/k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