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델과 제임스 바이시클 에이드, 자전거 여행 문화를 확산한다.
에디터 : 정혜인 기자
사진 : 김수기 기자

자전거여행 항공운송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운델(Roundel)과 자전거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임스 바이시클 에이드(James Bicycle Aid)가 협업을 위한 MOU를 1월 17일 체결했다.

라운델은 자전거를 손쉽게 포장해서 안전하게 비행기 위탁수하물로 부칠 수 있는 포장 박스 대여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김포~제주 구간, 김포~부산 구간(3월부터)의 자전거 항공 운송이 필요한 소비자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한다. 

제임스 바이시클 에이드는 MTB와 로드바이크 등 전반적인 자전거 교육과 라이딩 경험을 제공하는 곳으로, 교육과 레저스포츠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국토종주 및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따라서 두 업체의 협업을 통해 장거리 이동에 대한 부담 대신, 편의와 안전을 확보해 자전거 여행의 질적 수준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라운델과 제임스 바이시클 에이드가 자전거 여행 문화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항공운송 관련 여행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운델(Roundel).
공항에서 간편하게 자전거를 수화물로 부칠 수 있도록 박스케이스를 대여한다.

산악 및 로드 자전거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제임스 바이시클 에이드(James Bicycle Aid)

라운델은 개인 또는 단체, 왕복 또는 편도로도 캐리어박스의 대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초보자도 쉽고 간단하게 자전거를 포장해 안전하게 운송될 수 있도록 전용 포장 박스를 개발했는데, 로드바이크는 앞바퀴를 분리하여 간편하게 넣을 수 있는 방식이다. 현지 공항에 도착하면 라운델이 대여한 박스를 회수하기 때문에 공항에서 가볍게 라이딩을 시작하면 되고, 여행이 끝나고 돌아갈 때 다시 자전거 박스를 대여받아 위탁수하물로 부치면 된다. 

자전거를 박스에 넣는 과정은 매우 간편하기 때문에 앞바퀴를 빼는 정도의 실력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고, 문제가 있을 경우 현장 직원에게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현재 개발된 박스케이스는, 로드바이크의 경우 대부분 포장이 가능하고, MTB는 27.5인치 휠사이즈에 하드테일 정도면 가능하다. 미니벨로는 규격에 맞는 소형 박스를, 브롬톤은 전용 박스의 대여도 가능하다.

라운델은 초보자도 쉽게 자전거를 항공 운송할 수 있도록 전용 박스를 대여한다.

항공 수화물로 가능한 최대 사이즈로 개발된 전용 박스케이스를 개발했다.

관련 웹사이트
라운델 : https://www.roundel.cc/
제임스 바이시클 에이드 : https://www.instagram.com/jamesbicycleaid_b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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