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홈미캐닉 따라하기, 헤드셋 분리 및 조립
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사진 : 김수기 기자

자전거의 핸들과 포크를 연결하고, 프레임과의 조합을 통해 조향을 가능하게 하는 부분에 헤드셋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라이딩 중 강한 충격을 받는 곳이지만, 부드럽게 움직이야 핸들링에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헤드셋 내부에는 내구성이 좋은 베어링이 삽입되어 있어서 이와같은 악조건에서도 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게 된다. 하지만, 다른 부분의 베어링과 달리 지면에 수직방향으로 삽입되기 때문에, 땀과 습기에 노출되기 쉽고 부식으로 인한 손상이 자주 발생되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헤드셋 관리가 필요한데, 다소 민감한 부분이어서 정확하게 작업을 해야 하는 곳이다.
헤드셋 분리 및 조립, 그리고 카본 스티어러 내부에 삽입되는 익스펜더에 대해서도 동영상을 통해 알아보자.


동영상 - 헤드셋 분리 및 조립


헤드셋을 분리하기 위해서는 스템과 포크가 조립되는 과정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베어링의 위치와 각 스페이서들의 차이점, 그리고 익스펜더의 분리 및 조립까지 살펴보자.

동영상 원본 : https://youtu.be/31Hu6sXohM8


관련 공구


헤드셋 분리를 위해서는 육각렌치 4/5/6mm가 가장 흔하게 사용되며, 스템에 따라서는 톡스렌치(별렌치)가 활용되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사용하는 스템의 고정볼트를 확인 후 필요한 공구를 준비하면 된다.

그리고, 윤활을 위한 그리스와 청소를 위한 디그리서가 필요하다. 디그리서는 스프레이 방식을 사용하면 베어링 내부까지 청소할 때 편리하다. 헤드셋 베어링은 BB나 허브에 들어가는 베어링처럼 구름성이 매우 중요한 부분은 아니다. 그래서, 완전 분해 후 청소할 필요까지는 없다.

스템을 분리하기 위한 공구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육각렌치 4/5/6mm가 주로 사용되며, 톡스렌치가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디그리서는 스프레이 형태를 사용하는 것이 베어링 안쪽까지 청소하기에 좋다.

그리스는 개인이 사용할 경우 제품 하나로 몇 년 사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한 좋은 제품을 선택한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