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을철 맞아 시군과 함께 자전거도로 안전 점검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경기도는 자전거 이용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시군과 합동으로 '2021 가을철 자전거도로 안전점검'을 오는 10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안전 점검은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길 이용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북한강 자전거길, 남한강 자전거길 등을 포함해 도내 4,986개 자전거도로 노선 총 5,480㎞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와 시군은 이번 점검에서 자전거도로 파손 여부, 자전거 안전 표지 설치상태, 노면 배수시설 및 구조물 파손 여부, 국토 종주 자전거길 인증센터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특히 단순 이상 사항 발견 시 신속하게 관할 자전거도로관리청을 통해 개선 조치토록 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자전거도로관리청별로 정비계획을 수립 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식 경기도 도로안전과장은 "코로나19 시대에 가능한 실외 비접촉 체육활동으로 자전거 이용률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이며 "도민의 자전거도로 이용 안전 향상과 쾌적한 편의 증진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내실 있게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이번 안전 점검과 더불어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자전거 이용 시 안전모 등 안전 장비 착용, 자전거 음주운전 금지 등 자전거 안전 수칙을 꼭 지켜 줄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