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사진 : 에픽 바이크파크 레오강 제공 |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마운틴바이크 파크인 에픽 바이크파크 레오강(the Epic Bikepark Leogang, 이하 레오강 바이파크)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유럽에서 가장 유명하고 오래된 바이크파크 중에 하나로 꼽히는 레오강 바이크파크는, 이미 유럽을 넘어 세계적인 마운틴바이크 라이더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2001년 오픈한 레오강 바이크파크가 20주년을 맞이했다. (사진은 2003년)
2001년 오스트리아에서 첫번째 산악자전거 파크로 오픈된 레오강은, 초기 45만 유로의 투자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바이크파크'라는 테마를 그대로 이어오며 진화되고 있다.
처음 오픈하였을 때는 4개의 라인으로 운영을 시작하였고, 초보자에게는 무리가 있는 코스였지만 그래비티 라이더들에게 입소문이 나며 그들의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20년 만에 그 규모는 12배 가량 성장할 수 있었다.
현재 레오강 바이크파크는 UCI 마운티바이크 월드챔피언십을 비롯해 다운힐과 XC 월드컵 등 다양한 마운틴바이크 이벤트가 열리고, 올해는 다운힐과 XC 월드컵을 모두 치르는 대표적인 바이크파크가 되었다.
지난 해부터는 COVID-19 팬데믹 상황으로 한정적인 입장과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곧 우리나라에서도 레오강 바이크파크를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시기가 빨리 다가오기를 바란다.
매년 성장하며 다양한 코스가 확장되고 있다.
올해는 UCI 월드컵 다운힐과 XC가 모두 열릴 예정이다.
관련 웹사이트
레오강 바이크파크 : https://bikepark.saalfelden-leogang.co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