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 디 이탈리아 2021, 알레산드로 디마키 선두로 올라서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사진 : 지로 디 이탈리아 제공

지난 2020년 시즌은 세계적인 팬데믹과 함께 그랜드투어를 포함한 많은 자전거 대회들이 연기되거나 취소되었다. 그래서, 원래 시즌 처음으로 열리는 그랜드투어인 '지로 디 이탈리아(Giro d'Italia, 이하 지로)'도 지난 해에는 10월에 열리며, 타오 게오게간 하트 선수의 극적인 승리를 감상할 수 있었다.

지로 2021 시즌이 지난 주말 시작되었다. 

2021 지로는 정상적인 5월에 열리면서 3,479.9km 거리와 47,000m의 획득고도를 가진 코스로 운영된다.
개인타임트라이얼(ITT) 스테이지를 첫번째와 마지막 스테이지에 적용해, 마지막 밀라노 스테이지까지 우승자를 확정할 수 없는 극적인 상황을 만들었으며, 13개의 업힐과 산악 스테이지를 넣어 난이도 높은 코스에 대한 역사를 이어간다.

현재까지 진행된 4개의 스테이지는 타임트라이얼, 평지, 언덕, 업힐 피니시 등 다양하게 진행되었고, 스테이지 4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알레산드로 디마키 선수가 선두로 올라서며 핑크저지를 입었다.
아직 초반 구간이지만, 휴 카씨와 에간 베르날, 미켈 란다 등의 선수와 1분 40초 가량 차이를 만들며 당분간은 핑크저지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듯 예상된다.

첫 타임트라이얼 스테이지 우승으로 핑크저지를 입은 필리포 간나 선수 

지로 2021 스테이지 1 하이라이트 영상. 원본 : https://youtu.be/j0vmsGaMblc


다소 빠르게 스프린트를 시작했음에도 스테이지 2 우승을 차지한 팀 멀리어 선수

지로 2021 스테이지 2 하이라이트 영상. 원본 : https://youtu.be/YpVFzu9-ssw


세번째 스테이지에서는, 9km를 남겨두고 솔로어택을 감행했던 타코 반더 호른 선수가 그랜드투어 데뷔인 경기에서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했다.

지로 2021 스테이지 3 하이라이트 영상. 원본 : https://youtu.be/svkjSlFfEbc


스테이지 4에서 어택에 성공하며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한 조셉 로이드 돔브로우스키 선수 
알레산드로 디마키 선수는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핑크저지의 주인공이 되었다. 

지로 2021 스테이지 4 하이라이트 영상. 원본 : https://youtu.be/MaKovc8QOvA


관련 웹사이트
지로 디 이탈리아 : https://www.giroditalia.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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