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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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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BMC가 스포츠 마케팅 전략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다.
오랜 숙원이었던 여성 프로 로드 레이싱 무대 진출을 공식화하는 한편,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프로 그래블(Gravel) 레이싱 부문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여성 그랜드 투어 진출 및 튜더 프로 사이클링 지원 강화
올해 여성 프로 레이싱 경기들이 증명하듯, 여성 사이클링의 성장세는 압도적이며 전례 없는 속도와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BMC는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그랜드 투어(Grand Tours)에서도 브랜드의 존재감을 시급히 확립해야 한다고 판단, 여성 프로 펠로톤(Peloton) 합류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관련된 구체적인 공식 발표는 조만간 진행될 예정이다.
남성 프로 레이싱 부문에서는 '튜더 프로 사이클링'이 여전히 BMC의 최상위 파트너 팀으로 남는다.
이번 스포츠 마케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확보된 자원은 튜더 프로 팀의 경기력 향상과 자전거 스폰서로서의 기술적 요구사항을 지원하는 데 더욱 집중적으로 투입된다.
XC 월드컵 팩토리 팀 운영 중단 및 그래블 레이싱 집중
새로운 종목에 대한 투자 확대의 일환으로, BMC는 기존 크로스컨트리(XC) 월드컵 팩토리 팀의 운영을 종료한다.
팩토리 팀의 해체 소식은 2026년 봄부터 선수진 및 스태프들과 사전 공유된 바 있다. 다만, 세계 최정상급 XC 라이더들의 성공적인 육성 기지로 평가받는 스위스 지역 기반의 '바이크 팀 솔로투른(Bike Team Solothurn)'에 대한 스폰서십은 지속 유지하여 XC 월드컵 서킷과의 연결고리는 계속 이어간다.
대신 BMC는 그래블 분야로 스포츠 마케팅 역량을 집중한다. 그래블 어스(Gravel Earth), 라이프타임 그랜드 프릭스(Lifetime Grand Prix), 노르딕 그래블 시리즈(Nordic Gravel Series) 등 주요 국제 그래블 대회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2027년, 새로운 레이스
BMC의 스포츠 마케팅 총괄 아마엘 무아나르(Amaël Moinard)는 "팩토리 MTB 팀을 이끌어온 과정은 놀라운 승리와 굳건한 일관성으로 채워진 경이로운 여정이었다. 이를 가능하게 해준 세계적인 선수들과 파트너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전략적 전환은 2027년을 위한 새로운 기회와 협력의 문을 열어줄 것이며, 몇 주 내로 새로운 소식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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