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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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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스 타이어와 아머 타이어 인서트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타누스(Tannus)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2021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상창 청장은 지난 3일 ㈜타누스를 직접 방문하여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 청장은 회사를 둘러보고 기업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연구개발 전문인력 채용 등 애로사항을 살피고, 스마트 공장 등 기업성장전략을 조언했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중기부가 지자체와 지역혁신기관과 협력해 기업 역량, 수출 역량, 혁신성, 성장가능성 등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한 후 해외진출선도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올해 5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4년간 중기부-경남도-민간 금융기관으로부터 해외 마케팅 및 연구개발(R&D)에 관한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011년 설립한 ㈜타누스는 펑크가 나지 않는 자전거용 에어리스 타이어(Airless Tire)와 림을 보호하고 라이딩의 성능과 안정성을 높여주는 타이어 인서트인 아머(Armour) 등을 주로 생산한다. 현재 미국과 유럽을 포함해 약 40여개국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꾸준히 R&D 투자비율을 증가시키며 꾸준한 제품 성능 향상 및 개발에 힘을 쏟아붓고 있다. 지식재산경영 기업을 향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 2019년 11월에는 특허를 기반으로 한 연구개발(IP-R&D)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타누스 이영기 대표는 "올해 우수체육용구 생산업체, 수출유망 중소기업 등으로 선정된데 이어 정부부처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발돋움한 것에 대해 뿌듯한 마음이 크다"며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으로 R&D와 글로벌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며 세계적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웹사이트
타누스 : http://www.tann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