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에서 공유 전기자전거 나온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브랜드인 씽씽이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도 내놓을 것을 계획하고 있다.

씽씽 서비스 업체인 피유엠피(PUMP)는 내년 3월경 대구광역시를 시작으로 전기자전거 씽씽바이크를 출시한다. 미니벨로 형태로 제작되며 후륜 모터 방식이다. 전륜과 후륜에 잠금장치를 적용해 간편하게 잠금을 체결할 수 있게 했다. 이용방법은 기존 씽씽 애플리케이션에서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것과 동일하게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어 대여하는 방식이다. 시범 기간을 두어 요금제도 전동킥보드와 동일하게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향후 전기자전거 사업자들이 늘어나면서 공유 시장의 경쟁도 높아질 것을 전망했다. 2019년 3월에 출시한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 T바이크가 6000여대, 쏘카에서 투자받은 나이투원의 일레클이 2000여대 규모로 성장했다. 현대자동차도 모빌리티 플랫폼인 제트를 구축해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제주도에 전동킥보드 30대와 전기자전거 80대를 투입해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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