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Velo! 전시회, 자전거와 예술의 만남
에디터 : 박창민 기자
스페이스 모빈 갤러리 입구
좋은 일을 한다며 스페이스 모빈의 대표도 갤러리 사용을 무료로 후원해 주었다.

자전거를 주제로 예술 작품을 만들어 자전거를 문화로써 표현하고 싶어 시작한 "ViaVelo!" 첫 전시회가 삼청동 갤러리 스페이스 모빈에서 10월 1일 첫 작품전시를 시작하였다.

이번 전시회의 기획자인 양재호(JAY)씨는 "자전거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수단으로 문화+스타일+자전거를 예술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라며 "자전거를 단지 스포츠, 아니면 레저, 이동수단 등 극단적인 면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과 함께 하는 문화의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기획했습니다"라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기획을 담당한 김영하씨

기획을 담당한 양재호씨는 고등학교 때까지 자전거 선수였으며, 미술을 전공하였다.

자전거를 타고 오시면 각각 따로 자물쇠로 관리하여 준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1일 시작하여 10월 12일(월) 오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추석 연휴 중 3일(토), 4일(일)은 휴관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시된다.
또한 자전거로 전시회에 참관하시는 분들을 위해 자전거 열쇠를 준비하여 모든 자전거를 하나씩 따로 잠글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 진행 중인 전시회에 참가하는 작가들은 모두 8명이며, 계속 작품들을 변경하며 12일 오전까지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한 작가들은 다음과 같다.
일러스트레이터 YEZEE, 포토그래퍼 OZEE, 포토그래퍼 오충석, 그래픽 아티스트 GFX, 멀티 아티스트 JAY, 타이포그래피스트 YOUNGSTER, 피규어 아티스트 COOLRAIN, 일러스트레이터 박여사.

ViaVelo! 전시회는 앞으로 1년에 2회씩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으로 내년(2010) 3월 경에 다음 전시회를 할 계획이라고 한다.

약 20cm 높이의 자전거 피규어, 실제 자전거의 거의 모든 부품을 제작하여 조립하였다.

폐 체인을 이용한 열쇠고리는 판매도 하고 있다.




10월 1일 오픈 기념으로 DJ가 직접 음악을 들려주어 파티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전시안내
- 장소 : 서울 삼청동 스페이스 모빈 (하단 약도 참조)
- 날짜 : 2009년 10월 1일(목) ~ 10월 12일(월) 오전 12시
- 시간 : 오전 9시 ~ 오후 8시 (10월 3일, 4일 휴관)
- 입장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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