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레져, 2019 S/S 카스텔리 신제품 발표
에디터 : 정혜인, 이진호 기자
참좋은레져가 이탈리아 사이클 의류 브랜드 카스텔리(Castelli)의 2019년 S/S(Spring/Summer) 시즌 신제품 출시 및 수주회를 지난 7월 17일 진행했다.
새로운 카스텔리의 가장 부각되는 디자인 요소는 색상과 퍼포먼스다. 기존에 포레스트 그레이(Forest Gray) 컬러감의 무채색 계열이 중점이었다면 이번에는 다크 스틸 블루(Dark Still Blue) 컨셉으로 톤다운된 블루의 고급스러움과 과감한 프린트다.
포기하지 않은 에어로 성능에 대한 집착은 퍼포먼스 실력을 더욱 높이는데 집중됐고, 착용감과 편안함을 향상시키기 위한 봉제 기술은 폭넓은 모델에서 등장한다.
또 지금까지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디자인은 다양한 라이더의 심리를 반영시킨 듯 보인다.

참좋은레져가 이탈리아 사이클 의류 브랜드 카스텔리(Castelli)의 2019년 S/S 시즌 신제품 출시 및 수주회를 지난 7월 17일 진행했다.


심리스 패드, 프로제토 X2 & 키스 에어2

퍼포먼스 레이싱부터 인듀어런스까지 소화하는 프로제토(Progetto) X2 패드, 액티비티와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키스 에어(Kiss Air)2 패드가 심리스로 제작된다. 특히 피부에 직접 닿는 부분의 봉제선을 최소한으로 줄여 땀이나 과감한 움직임에 의한 피부 자극을 줄였다.

이중 구조인 프로제토는 젤과 폼으로 압축된 안장 모양의 패드가 충격을 흡수하면서 가벼운 착용감을 주도록 고밀도로 제작됐으며, 원피스 구조의 키스 에어는 각 부분별로 필요한 신축성과 쿠션감을 향상시킨 것이 2019 새로운 제품에서 기대할 수 있는 특징이다.

프로제토X2 패드가 적용된 모델은 프레미오(Premio)2 빕숏, 프리 에어로 레이스(Free Aero Race)4 빕숏, 인페르노(Inferno) 빕숏, 엔듀런스(Endurance)2 빕숏 등에, 키스 에어2 패드는 벨로치시모(Velocissimo)4, 볼로(Volo) 등에 적용된다.
여성용 의류에는 프로제토 X2 도나, 키스 에어2 도나 이름의 패드명으로 표기된다.

레이싱부터 인듀어런스까지 소화하는 프로제토 X2 패드, 액티비티와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키스 에어2 패드가 심리스로 제작된다.

젤과 폼으로 압축된 안장 모양의 패드는 고밀도로 제작되어 충격 흡수와 가벼운 착용감을 주는 프로제토 X2

각 부분별로 필요한 신축성과 쿠션감을 향상시킨 키스 에어2


팀 스카이 선수들로 증명한 에어로 제품

에어로 성능이 향상된 빕숏은 프레미오(Premio) 2와 프리 에어로 레이스(Free Aero Race) 4가, 저지는 에어로 레이스(Aero Race) 6.0과 클라이머스(Climber's) 2.0이 있다.
프리 에어로 레이스 4는  딤플의 공기저항 원리를 이용한 딤플 패턴이 빕숏의 다리 부분과 저지의 바디 부분에 적용됐다. 이는 입은 듯 안 입은 듯 한 착용감과 혹서기의 장거리 레이스에 최적화된 통풍을 지원한다. 부위별로 다른 원단과 패턴으로 설계되어 근육을 지지하고, 한 치의 여유도 허용하지 않는 완전한 핏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모든 밴드는 신축성을 극대화시킨 심리스로 처리됐다.

저지의 경우, 에어로 레이스 6.0은 풍동 실험을 통해 5.1 버전보다 에어로 성능을 더욱 개선시켰으며, 에어로 레이스 저지와 동일한 원단 패턴을 사용한 클라이머스 2.0은 83g의 초경량으로 제작됐다.
속이 비칠 정도로 얇아 후면에 UPF16 자외선 차단 메쉬를 사용하고, 여성용은 전면이 비치지 않게 이중 설계됐다.

에어로 성능이 더욱 향상된 빕숏, 프레미오2

38%의 라이크라 함량으로 신축성을 개선시킨 프리 에어로 레이스 4

딤플의 공기저항 원리를 다리에 적용

빕숏 후면 포켓

풍동 실험을 거친 에어로 레이스 6.0


혹서기에 적합한 83g 초경량의 클라이머스2.0

전면이 비치는 것을 보완한 여성용 클라이머스2.0



40km/h 기준 12와트를 절약하는 프리(Free) AR 4.1 저지와 에어플로우 구조의 에어로 프로(Aero Pro) W 저지.


모든 것으로부터 보호, 프로텍션 라인업

방풍, 방수, 통기성, 체온 유지, 핏 등 중립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특성을 동시에 아우른 것이 프로텍션 라인업이다.
대표적으로 가바(Gabba)3과 페르페토(Perfetto) 라인업, 이드로(Idro) 라인업이 있다. 카스텔리의 상징적인 제품이라고 할 법한 가바3은 고어사의 윈드스토퍼 X-lite 플러스 소재로 완전 방수와 방풍을 제공한다.

페르페토는 긴팔과 반팔 저지, 재킷, 베스트, 컴버터블로 구분된다. 각 제품마다 방풍과 체온 보호 등의 성능적인 차이가 조금씩 있는데, 베스트보다 보온성은 높이고, 가바3보다 통기성이 우수하도록 설계한 페르페토 라이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컴버터블은 소매 탈부착이 가능한 제품으로 다양한 기후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도르는 방수 라인이다. 새롭게 선보일 이도로2 프로 재킷은 윈드스토퍼 액티브 소재를 사용했으며, 기존보다 초경량으로 제작되어 휴대성이 매우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페르페토  베스트보다 보온성은 높이고, 가바3보다 통기성이 우수하도록 설계한 페르페토 라이트

페트페토 베스트

윈드스토퍼 액티브 소재로 방수 성능을 높인 이도르2 재킷

107g 초경량, 휴대성 용이한 이도르2 재킷

전면에서 방풍, 후면에서 통풍을 지원하는 프로 라이트 윈드 베스트


화려한 컬러감으로 시선집중

기존보다 눈에 띄게 화려해진 색상과 프린트로 이목을 집중시킨 모델들이 몇 있다.
참좋은레져는 주로 여성 제품에 집중되어 있지만, 곧 남성 제품으로도 확대될 전망이라고 것을 언급하며 화려한 프린팅이 세계적인 트랜드임을 암시했다.

가장 화려한 프린트의 타불라(Tabula) 라인업, 격자 무늬가 이색적인 벤타타(Ventata)와 밀레리게(Millerighe), 포인트 색상으로 평범함을 벗은 스케자(Scheggia)와 아니마(Anima) 저지가 있고, 남성용은 루오타(Ruota)와 아블록(A Bloc)이 있다.

타불라는 저지와 빕숏을 한 벌로 맞춰 입을 수 있도록 출시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양말과 캡까지 버전이 확대되어 출시된다. 밀레리게와 벤타타는 측면 패널을 메쉬로 적용해 통기성을 높였다. 파스텔톤으로 배합되어 여성스러움을 부각시킨 스케자와 아니마는 포인트 색상으로 리플렉트 효과를 주었고 3단 포켓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화려한 프린트가 이색적인 타불라 라인업


전갈 무늬의 루오타와 리플렉티브 사선 포인트의 스케자

한 벌로 맞춰 입는 타불라 라인업 여성용

전갈 무늬로 포인트를 준 루오타

격자 무늬가 이색적인 벤타타와 밀레리게

프로메쉬, 이너웨어는 감춰야 한다는 편견을 깨주는 과감한 색체가 이색적이다.

남성용 프로메쉬는 격자문늬며,총 3가지 색상이 있다.




개성에 기능을 더한 액세서리

착용 액세사리에도 다양한 기술을 더한 제품들이 등장한다.
눈여겨 봐야 할 것은 새로운 장갑에 적용된 카스텔리 댐핑 시스템(Castelli Damping System, CDS), 최소한의 구조로 최대한의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새로운 디자인 시스템이다. 핸들에 가장 많이 닿는 손의 부분별 위치에 따른 저림 현상이나 충격 흡수, 손의 온도 상승도를 연구해 손바닥 쿠션 형태를 개발한 것이다.
CDS 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카브리오(Cabrio), 아렌버그 젤(Arenberg Gel) 장갑이다. 카브리오 장갑은 손등에 큰 구멍을 내고 엄지손가락이 오픈된 구조로 통기성과 가벼운 착용감을 준 것이 특징이다. 젤 패딩과 실리콘 그립의 조화를 이룬 아렌버그는 손등 전체를 메쉬 원단으로 적용해 높은 신축성과 통기성을 제공한다.

에어로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패스트 피트(Fast Feet) 라인업도 소개됐다. 완전 방수와 방풍에 집중된 패스트 피트 로드 슈커버, 가볍고 속건성이 우수해 타임 트라이얼 경기에 탁월한 패스트 피트 TT 슈커버, 퍼포먼스 사이클 의류와 같이 피부에 가볍게 달라붙는 핏을 제공하는 패스트 피트 양말이 있다.

여름철 팔과 다리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슬리브도 만나볼 수 있다. 솔라레 원단을 사용한 UPF 50+ 라이트 슬리브로 팔, 다리, 무릎용으로 출시된다.  

카스텔리 댐핑 시스템(Castelli Damping System, CDS)의 카브리오 장갑

엄지 손가락과 손등이 시원하게 뚫린 형태

젤 패딩과 실리콘 그립의 아렌버그



편안하게 늘어나는 패스트 피트 양말

상단에 봉제선이 없고 흘러내리지 않게 실리콘으로 처리된다.


다양한 색상의 헤드캡


관련 웹사이트
참좋은레져: http://cello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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