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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박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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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익숙한 쇼핑 공간 이마트(Emart)가 전동 구동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모빌리티 전시 및 판매 공간인 M 라운지로 스포츠와 모빌리티 시장에 새로운 마켓을 만들고 있다. '나, 마트에 차 사러 가'라는 문구처럼 일상생활에 부쩍 가까와진 전동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M라운지를 살펴보자.
이마트는 대중적인 상품들을 판매하는 대형 매장이기도 하지만, 오래 전부터 자전거뿐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 전문성을 부여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던 중 이마트 영등포점에 전문성을 가미한 편집샵들을 적극적으로 시도했고, 동호인들과의 접점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자전거 전문점도 시도했지만, 성공을 하지는 못했다.
이마트에서 휠 스포츠를 담당하고 있는 허준석 과장은 "자전거 쪽에 관심을 가지면서 유로바이크를 참석했었고, 전기자전거가 전체 전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그래서, 대중의 기호가 크게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2016년, 이마트는 자체 전기자전거를 준비하고 본격적인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문 업체와 자체 개발하고 유통망까지 갖춘 이마트는, 자전거 전문 업체들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할 수 있었고, 성공적인 시작을 할 수 있었다.
그것을 기반으로 전기자전거뿐 아니라 전동 구동계를 모두 다룰 수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의 개념을 적용한 M라운지를 2017년 3월에 영등포에 처음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다.
M라운지에 가면 이마트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전기자전거와 함께 전동 킥보드, 전기 오토바이, 소형 전기 자동차까지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를 만날 수 있고, 그와 관련한 용품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었다. '스마트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편집샵이 된 것이다.
그리고, 그에 따른 고객의 반응은 뜨거웠다. 판매가 원활하기에는 아직 생소한 제품들이지만, 고객들은 신기하면서도 새롭게 관심을 가져왔던 제품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가졌던 것이다.
이와 같은 관심 속에 M라운지는 1년 만에 11개의 이마트 매장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고, 주요 대도시의 네트워크가 마련된 상황으로 발전했다.
편집샵이며 전문성을 가진 제품들을 다루기에는 이마트와 같은 매장이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M라운지를 담당하는 허준석 과장은 "직접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매장 운영자들을 교육"한다는 개념으로 전문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전문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본적인 인프라를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이마트 M라운지가 발전하게 될 지는 지켜봐야겠지만, 대규모 유통산업과 트렌드를 이끄는 마켓이 하나로 모였다는 것만으로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마트는 전동을 기반으로한 스마트 모빌리티 편집샵 'M라운지'를 전국 11개 매장까지 확장하여, 변하는 시장에 적극적인 대응을 보이고 있다. |
이마트는 대중적인 상품들을 판매하는 대형 매장이기도 하지만, 오래 전부터 자전거뿐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 전문성을 부여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던 중 이마트 영등포점에 전문성을 가미한 편집샵들을 적극적으로 시도했고, 동호인들과의 접점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자전거 전문점도 시도했지만, 성공을 하지는 못했다.
이마트에서 휠 스포츠를 담당하고 있는 허준석 과장은 "자전거 쪽에 관심을 가지면서 유로바이크를 참석했었고, 전기자전거가 전체 전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그래서, 대중의 기호가 크게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이마트의 M라운지를 담당하는 허준석 과장 |
2016년, 이마트는 자체 전기자전거를 준비하고 본격적인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문 업체와 자체 개발하고 유통망까지 갖춘 이마트는, 자전거 전문 업체들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할 수 있었고, 성공적인 시작을 할 수 있었다.
그것을 기반으로 전기자전거뿐 아니라 전동 구동계를 모두 다룰 수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의 개념을 적용한 M라운지를 2017년 3월에 영등포에 처음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다.
M라운지에 가면 이마트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전기자전거와 함께 전동 킥보드, 전기 오토바이, 소형 전기 자동차까지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를 만날 수 있고, 그와 관련한 용품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었다. '스마트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편집샵이 된 것이다.
그리고, 그에 따른 고객의 반응은 뜨거웠다. 판매가 원활하기에는 아직 생소한 제품들이지만, 고객들은 신기하면서도 새롭게 관심을 가져왔던 제품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가졌던 것이다.
이와 같은 관심 속에 M라운지는 1년 만에 11개의 이마트 매장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고, 주요 대도시의 네트워크가 마련된 상황으로 발전했다.
편집샵이며 전문성을 가진 제품들을 다루기에는 이마트와 같은 매장이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M라운지를 담당하는 허준석 과장은 "직접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매장 운영자들을 교육"한다는 개념으로 전문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전문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본적인 인프라를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이마트 M라운지가 발전하게 될 지는 지켜봐야겠지만, 대규모 유통산업과 트렌드를 이끄는 마켓이 하나로 모였다는 것만으로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나, 마트에 차 사러 가"라는 문구처럼, 전동 자동차를 매장에서 볼 수 있다. |
이마트 자체적으로 개발한 전기자전거를 만날 수 있다. |
관련된 용품까지 한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