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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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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10월 21일 2017 전주시민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 전주시청을 출발해 전주월드컵경기장까지 기린대로 10km 구간을 함께 달리는 것으로 진행된다.
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이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들에게 평소 마음 놓고 달려보지 못한 도로 위를 안전하게 달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동차 운전자들에게는 자전거와 동행하며 서로를 인식하고 보호하며 존중해주는 선진교통문화 의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전주는 자동차 중심의 생활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자동차를 대신한 생태교통수단으로 자전거가 제 역할을 해야 할 시기이며,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많은 세계의 도시들도 자전거 도시를 지향해 나아가고 있다”라며 “일상생활에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과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일이 중요하며, 그 밑바탕에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그 무엇보다 필요한 만큼 이번 자전거대행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