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 자전거 순찰대 운영한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포천경찰서는 시 관내 공동체 치안 활동 활성화와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자전거 순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 순찰대는 포천파출소와 소흘지구대 직원으로 구성한 가운데 오는 10월 31까지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 강화와 치안 사각지대를 빠짐없이 순찰하여 체감 안전도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총 14명으로 구성된 자전거 순찰대는 포천·소흘지구대 경찰관으로 시범 운영을 한 후, 미비점을 보완하여 내년부터는 민·관이 함께할 예정이라고 경찰관계자는 밝혔다.
이들 순찰대는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고, 아파트 단지 및 주택가·공원 등 순찰차 진입이 어려운 지역을 면밀히 살펴, 범죄 예방 및 주민 치안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경찰은 기대했다.
특히 자전거 순찰 시행 전·후 동기간 대비하여 절도 등 범죄가 74%이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한편 경찰서장은 "동네 구석구석 빠짐없이 가시적 순찰을 실시하여 범죄 예방에 앞장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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