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에서 북경까지, 젊음과 함께 한 1645km (3) 하루에 240km를 달려 북경에 도착하다.(8) 2009-08-13 다음부터는 계획을 하루 늘리더라도 밤에는 타지 않으리 여러 번 다짐했다. 그렇게 생사의 갈림길(?)을 몇 시간 달린 후 우리의 목적지 북경에 도착했다. 저녁 12시였다. 조선족 식당에서 만난 친절한 사람들(4) 2009-08-11 저녁식사는 이미 계산했고 호텔도 잡아놨으니 즐겁게 놀다 가라는 거다. 우리는 너무 의아했다. 처음 만난 사람인 우리에게 너무 과분한 친절이었다. 하늘아래 자전거여행자는 한 가족이다(9) 2009-08-10 장거리 자전거여행을 처음 도전하는 초보자에게 1645km라는 거리는 짧지 않았다. 그것도 10일이라는 한정된 시간 안에 도착해야 한다는 것은 정말 아무것도 몰랐기에 겁 없이 도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