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은 촬영하는 것보다 편집하는 것이 훨씬 어려운 작업이다. 그래서 액션캠을 구매하고도 동영상보다 사진으로 활용하는 사용자가 많은데, 쉽고 간편하게 편집을 도와주는 스마트폰 앱 '퀵(Quik)'과 '스플라이스(Splice)'를 소개한다.

Quik - 자동 편집으로 간편하게

고프로 퀵 앱은 스마트폰에 들어있는 동영상 또는 사진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원하는 길이와 음악을 배경으로 편집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상은 많고, 뭘 찍었는지도 잘 기억나지 않을 때, 하루의 기억을 퀵이 자동으로 정리하여 보여줄 것이다.

	GoPro Quik 소개 영상 원본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2lt3WiUp4uY

퀵은 28가지 편집 스타일을 정할 수 있으며, 음악을 선택할 수 있어서, 생각보다 완성도 높은 동영상 결과물을 생성해 준다.
동영상 촬영 후, 귀찮은 그날의 숙제를 스마트폰이 대신 해주는 느낌이다.
자동 편집이라는 특징 상, 최근 스마트폰의 영상이 가로와 세로 사이즈가 있기 때문에, 정사각형을 기준으로 편집되는 점을 미리 염두해 두면 좋다.

	Quik은 28가지 편집 스타일 제공

	고프로 Quik으로 편집된 영상 ( https://vimeo.com/176544025 )

더욱 진보된 편집, 스플라이스 활용

고프로 Splice는 간단하게 완성도 높은 영상을 직접 편집할 수 있는 아이폰 앱이다. 마치 컴퓨터 편집툴인 프리미어의 간단 버전같은 스플라이스는 촬영된 내용 중 필요한 부분을 선택하고, 텍스트 타이틀을 만드는 등의 복잡했던 영상 편집을 단순하게 바꾸어주었다.
현재, 아이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조금 아쉽다.

	GoPro: Introducing Splice 원본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xhLntc_jZsg

	고프로 Splice 편집 샘플 ( https://vimeo.com/176544266 )

이 외에도 스포츠 액션 편집에 알맞는 트레이스와 같은 앱도 있어서, 더욱 편리하게 다이나믹한 영상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TRACE | 스포츠 액션을 다이나믹하게 편집할 수 있는 툴  원본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xrhVJ6ruXp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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