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코리아, Ride Life를 실현하는 그들을 만난다.
에디터 : 박창민 기자

국내에 첫 글로벌 자전거 기업의 지사로 설립된 '자이언트 코리아(Giant Korea)'는 올해로 7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다. 가장 오래된 지사이면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이옥내 지사장을 중심으로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를 생활 속에 즐기는' 직원들이 모여, 전문적이면서도 보편적인 자전거의 모습을 꾸준하게 보여준 곳이다.
자이언트 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이옥내 지사장과 자전거를 즐기는 직원들을 만나,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이언트 코리아 이옥내 지사장,
올해로 자전거 일을 시작한 지 33년이 된 그의 자전거 이야기를 들어보자.

33번째 해를 맞이한 자전거와의 인연

자전거 관련 일을 시작한 것은 1983년이었습니다. 올해로 33번째 해를 맞이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햇수가 중요한 것은 아니고, 그 일을 통해 꾸준하게 현장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과 동호인들을 만나면서 직접 소통했다는 것이, 지금 생각하면 참 행복한 일이라고 봅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일반 생활용 자전거 밖에 없었던 시절이었고, 1990년 대에 들어오면서 산악자전거가 나오고, 2010년이 넘어서는 로드바이크가 활성화되고 있어서, 우리나라 자전거도 비교적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990년 대에는 산악자전거가 빠르게 발전했던 시기였습니다. 그 당시는 조금 무모하다는 생각도 했지만, '산악자전거 연합회'를 만들어 대회를 14회까지 진행했고, 수입사와 동호인들이 함께 재미있게 즐겼던 시기였습니다. 저도 그때는 자전거에 완전 빠져서 정신없이 자전거를 타고 이벤트를 만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라이더와 항상 함께 하기에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

1990년 대 이후로는 우리나라 자전거 문화가 정말 빠르게 발전하고 변화하고 있습니다. 산악자전거가 나오고, 하이브리드가 인기를 끌고, 어느새 로드바이크가 빠르게 번져 나가는 등의 변화가 있었죠.
저는 처음부터 지금까지도 소매업 현장에 항상 있으면서 그런 변화를 누구보다 빠르게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봅니다.
현장에서 소비자와 직접 만나고, 협회를 통해 동호인들과 라이딩을 계속 이어왔던 것이 라이더들의 반응과 요구를 누구보다 빠르게 생각할 수 있었고, 그 트렌드의 흐름을 읽으면서 상황에 맞게 대처한 것이 지금까지 성장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직접 자전거를 타고, 소비자와 대면한 것이 꾸준한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2008년, 자이언트 지사 설립

지사가 들어오기 전에도 저는 7~8년 정도 자이언트 수입사를 했습니다. 하지만, 2000년 대에 들어와서 너무 빠르게 발전하고 소비자들의 수량을 감당하기에는 저의 능력으로 버거운 수준까지 왔었죠. 그리고, 자이언트 본사에 제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까지 규모가 커졌다고 수입상의 업무를 포기해야 되겠다는 통보를 했었던 시기였습니다.
그때, 자이언트 본사에서는 우리나라에 지사를 설립해야겠다는 결정을 내렸고, 저에게 지사장 역할을 요청하면서 '자이언트 코리아'가 설립되게 된 것입니다.
그 시점을 계기로 스페셜라이즈드와 트렉의 지사가 국내에 설립되고, 글로벌 자전거 문화가 유입되면서 우리나라에 새로운 변화가 시작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이언트가 아닌 다른 브랜드의 지사장을 권유 받았다면 아마 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자이언트에 대해서는 워낙 자세히 알고, 그들의 생산력과 기술력, 그리고 품질을 잘 알고 있었기에, 자이언트의 지사장이 된다면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원하는 요구에 응답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었기 때문입니다.
지사 설립 후, 자이언트는 매년 예상할 수 없을 만큼 크게 성장했고, 성장에 대한 기쁨도 있지만 수요에 대처하지 못해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잘 전달하지 못한 아쉬움도 컸습니다.

생활 속 자전거 문화,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자전거 문화는 제대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
자전거가 급속도로 많이 늘어나면서, 자전거 전용도로도 계속 늘어나고 있고, 서울시도 교통분담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공영자전거를 배치하는 등의 노력이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영자전거를 통해 자전거에 관심을 갖지 않았던 사람들이 자전거에 관심을 갖게 되고, 그러면 자전거 산업 자체가 늘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공영자전거도 더욱 활발하게 발전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자전거의 교통분담율이 지금보다 더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아직도 자전거와 차량 운전자 간의 거리감이 있다는 것입니다. 자전거 라이더는 차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고, 차량 운전자들은 자전거에 대해서 아직도 위협하는 경우도 많이 있죠. 이런 것이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문화적인 문제라고 보며, 가장 빨리 변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진정한 발전된 자전거 문화는 생활 속에서 서로 자전거를 이해하고, 자전거 타는 라이더도 차량과 사람들을 생각하는 것이 더욱 발전된 문화로 가는 길이 될 것입니다.

Ride Life, 자이언트가 생각하는 생활 속 자전거

"생활 속의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를 타고 생활을 하자" 이런 의미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특별하게 자전거를 타는 것이 아니라, 자전거를 타면서 생활을 하면 자전거는 하나의 놀이기구가 될 수도 있고, 생활 속에서 편의 시설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어려운 듯 하지만, 생활 속에 자전거의 용도를 조금씩 늘린다고 생각하면 쉬운 것이죠.
자이언트가 문화 발전을 위한 슬로건인 'Ride Life'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그것이 정말 탄탄한 자전거 문화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 때문입니다.

집사람과 함께 했던 포모사 900 타이완 일주 여행.
남녀가 함께 자전거를 즐길 때, 진정한 Ride Life가 열리게 될 것이다.

남자 뿐 아니라, 여자들이 동참해야 진정한 'Ride Life'

지금까지는 남자들을 위한 'Ride Life' 마케팅을 많이 펼쳐왔지만, 올해는 여성을 위한 'Ride Life' 마케팅이 더욱 강화될 예정입니다.
자이언트는 이미 여성을 위한 자전거 'Liv'를 생산하고 있으며, 'Ride Life'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여성'이 함께 해야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왜냐면, 생활은 항상 남자와 여자가 함께 하는 것이고, 세상의 남녀가 절반씩 있는 상황에서 남자들만 자전거를 탄다면, 그것은 자전거가 생활의 '불화'를 일으키는 요소가 될 수도 있는 것이죠. 남녀가 같이 즐기고 같이 재미있어 하면 정말 생활 속 자전거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올해는 'Liv'에 대한 강화와 투자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난 번 포모사 900(타이완 일주 900km 라이딩)에서 집사람하고 같이 9일 동안 라이딩을 함께 했는데, 초반에는 많이 힘들어했지만, 중반 이후로는 잘 달리면서 재미도 있어 하고 많이 즐겼습니다. 집사람이 한국에 와서는, 그때의 라이딩 체험이 매우 고마왔다고, 회사 직원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포모사 900 라이딩을 함께 했던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하는 등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확실히 남자와 여자가 함께 하니까 생활 속에서 큰 변화가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었던 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자들이 자전거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자전거를 알아야, 자전거 산업에 종사할 수 있다.

직업이 자전거다보니 자전거를 타 봐야 자전거 사업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자전거를 잘 타지 못하고 잘 모르면서 어떻게 사업을 할 수 있겠냐는 것이죠.
과연, 이 제품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성능을 보여주는지 스스로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자전거를 많이 탔었고, 지금도 1년에 8000~1만km 정도의 라이딩을 하고 있는데, 그 정도 라이딩을 하니까 자전거를 탔을 때 '아 이 자전거는 이런 점이 다르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강성에 따른 차이, 편안한 자전거의 좋은 점, 스피드에 따른 특징들이 어떤 것인지 스스로 체감하고, 어느정도 그것을 직접 느끼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것이 자전거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생산, 유통, 소매, 라이딩까지 모든 것을 직접 체험

자전거의 제조, 유통, 소매까지 모든 분야를 지금도 다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자전거, 그리고 어떤 품질의 자전거가 생산되어야 하는 지 직감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경험은 자이언트의 SCR과 같은 자전거를 개발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일반인들에게 로드바이크와 같은 퍼포먼스 라이딩으로 이어지는 중간 다리의 역할을 톡톡히 해 냈다고 생각을 하며 스스로 자부심을 갖기도 합니다.
실제 소비자와 현장에 있었던 경험으로, 그리고 생산을 직접 할 수 있는 능력까지 합쳐지면서 이런 상품들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이렇게, 소비자가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는 기반부터 잘 다져지는 것이 자전거 산업과 문화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자전거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자전거를 끊임없이 개발하고 자전거를 새롭게 시작하는 라이더들에게 부담없는 가격으로 기본적인 성능을 갖춘 자전거를 만드는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입니다.

자전거 사업을 하려면, 자전거를 잘 알고 열심히 타야하는 것은 당연하다.

올해는 해외 그란폰도 참가가 목표

회사에서 젊은 직원들과 함께 자주 자전거를 타는데, 사실 체력적으로 젊은 친구들과 함께 하기에는 무척 힘듭니다만, 평상시에 라이딩하는 마일리지로 버틴다고 봅니다.
주말에 100~150km 정도의 거리를 타기도 하고, 평일 점심시간에는 실내 트레이너를 타면서 계절에 관계없이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체력을 유지하는 방법이죠. 한편으로 직원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면서 즐기는 것도 있지만, 내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자전거를 계속 타고 있습니다.
올해는, 개인적으로 설악그란폰도를 주최주관하면서, 대회를 잘 치루고, 올해도 그 대회에 참가해서 10시간 안에 들어오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해외 그란폰도에도 기회가 된다면 한번 나가고 싶습니다. 시간적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적당한 시기를 생각하는 중입니다.
또, 올해도 포모사 900에 참가하여, 타이완 일주 여행을 다시 갈 계획입니다.

좋은 품질의 자전거를 부담없는 가격으로

자이언트의 장점은 많지만 간략하게 이야기하면, 최고의 품질을 가진 자전거를 부담이 적은 적정한 가격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앞으로도 고품질 부담 적은 가격에 대한 정책은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자이언트의 이런 특징은, 자전거에 대한 제조부터 개발 능력까지 갖추었다는 점에서 가능합니다. 그래서, 가격 뿐 아니라 성능까지 최고의 자전거를 만드는 것이 자이언트가 가진 특징이 된 것입니다.
이렇게 더 저렴한 가격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자전거를 즐긴다면 자전거를 타면서 웃을 수 있는 'Ride Life'가 될 수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자전거의 개발, 생산을 모두 할 수 있는 자이언트는, 좋은 품질의 자전거를 부담이 적은 가격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자전거의 매력에 빠진 자이언트 코리아 직원들

우리나라 자전거 현대 역사를 나눌 수 있는 경력을 가진 이옥내 지사장과의 인터뷰를 마치고, 자이언트 코리아의 직원들과의 간단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다. 자이언트 코리아는 서익준 과장, 이창용 대리와 같은 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직원들이 일하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나머지 직원들도 모두들 자전거 사랑에 빠져 있다.
그 중에서도 이날의 라이딩을 함께 한 3명의 직원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자전거의 매력에 빠진 자이언트 코리아 직원들


정선미 차장 - 엄마, 아내, 며느리, 딸, 여성을 넘어 삶의 자유로움을 느낀다.

'Liv'의 브랜드 총괄 담당자인 정선미 차장

자전거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자전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건강 때문이었습니다.
첫째 아이를 낳고, 체중도 많이 늘고 체력이 약해지면서 잦은 병치레를 했는데,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체중도 줄고, 체력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체력이 좋아지다 보니, 활동할 수 있는 일상 생활의 범위도 넓어졌고, 매사 모든 일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변했지요.
처음에는 자전거를 타면서 체중계에 올라 1kg, 2kg...10kg 체중이 줄어드는 재미에 페달을 돌렸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계속 자전거에 재미를 느끼고 탈 수 있게 된 이유는 자전거 타기가 주는 '삶의 자유로움' 때문입니다.
"두 아이의 엄마, 한 남자의 아내, 대한민국 대표 며느리, 부모님의 착한 딸, 일하는 여성"이라는 모든 타이틀을 내려 놓고 자전거 타기를 통해 그대로의 나를 느끼고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 11월에 참가한 타이완 자전거 일주 포모사 900(Formosa 900)은 삶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켰습니다.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내가 해냈어!"로, "뒤쳐지면, 잘못하면 창피한데"라는 생각을 "도움 없이도 끝까지 잘 해냈구나!"로 바꿔 주었습니다.
자전거 타기는 나의 삶을 격려하고 용기를 주며, 잘 할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로 삶의 태도를 변화시켰습니다.
타이완 자전거 일주 시작 전 토니 로(Tony Lo, 자이언트 대표) 사장의 말이 기억나네요. "도전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너에게 변화는 없을 것입니다. 도전을 하게 되면 도전을 완성시키려고 할 것이고, 그런 너에게는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같이 종주하자. 네가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말이죠.
자전거를 타는 저는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올해도 자전거와 함께 삶을 변화시키는 도전들을 계속하려고 합니다.

포모사 900 라이딩을 완주하며, 행복한 삶의 변화를 체험했다.


조영준 대리 - 허리 통증을 치료하고 삶을 적극적으로 변화시킨 자전거의 힘

영업을 담당하는 조영준 대리

허리 통증으로 고생할 때 지인의 권유로 자전거를 시작했습니다. 운동 목적으로 자전거를 시작하여 건강을 되찾고, 조금씩 취미생활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계절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즐기기 위해 실내 트레이너부터, 미니벨로, 로드바이크, 투어링 자전거 등 종류별로 보유하여 다양한 생활 속 자전거를 즐기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파트너 유무와 상관없이 마치 여행을 다니는 것처럼 운동도 할 수 있는 것이 자전거만의 특징인 듯 합니다. 10년이 넘게 꾸준히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런 매력이 있기 때문이겠죠.

저는 어려서 운동회에 참석하기 싫어 몰래 도망을 칠 정도로 땀 흘리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자전거를 타면서 거의 매일 출근 전 한강 자전거도로에서 2시간 이상 운동을 하고, 추석 때면 서울->목포(380km)를 자전거로 이동하는 저만의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접하게 되면서 소극적인 성격이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바뀌었고, 무엇보다 전보다 더 건강해진 점이 가장 큰 변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적극적인 삶으로 변화시켜 준 자전거


김동원 주임 - 취미로 시작한 자전거가 직업도 바꿨다.

GEAR SALES를 담당하는 김동원 주임

자전거를 처음 타게 된 계기는 취미로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접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친목 동호회 활동을 하며 알게 된 지인의 로드바이크를 경험하게 되었고, 가볍고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로드바이크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지금은 TEAM-GIANT 소속으로 활동하며 시합도 참가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통해 사람들과의 연결 수단이 되고, 함께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고, 멋진 풍경을 보러 투어를 다닐 수 있는 수단이 되는 등, 이런 모든 것들이 저에게는 자전거로 느낄 수 있는 큰 재미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의 취미와 관심사가 모두 자전거로 바뀐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가깝고 전문적으로 배우며 일을 하고 싶어서 자전거 업체인 '자이언트 코리아'에 입사하게 되어 직업까지 자전거로 바뀌었습니다.
아직도 부족한 게 많지만, 자전거 안에서도 여러 분야로 나뉘고, 배워야 할 부분도 많고, 디테일하게 알아야 하는 부분이 많아서, 자전거는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매력적인 것 같네요.

나의 모든 관심사는 이제 '자전거'로 바뀌었다.


자이언트 코리아의 직원들과 만나면, 자전거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를 때가 많다. 그만큼 그들은 자전거에 매료되고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인 것이다.
우리가 바라는 최고의 자전거는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드는 자전거'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 자이언트는 창업자인 킹 리우(King Liu) 회장부터 현재 대표를 맡고 있는 토니 로(Tony Lo), 그리고 한국 지사의 이옥내 지사장과 직원들까지 모두들 '누구보다 자전거를 좋아한다'고 이야기를 하는 인원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우리는 자이언트 자전거에 그만큼의 기대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자이언트 코리아에는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관련 웹사이트
자이언트 코리아 : http://www.gian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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