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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조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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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스페인 대회에서 선수들과 부딪히면서 빗장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며 대회에서 기권했던 랜스 암스트롱이 미국 국내 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다시 사이클을 탄다.
29일 외신에 따르면 암스트롱은 다음달 지로 데 이탈리아 대회를 위해 컨디션 점검차 부상 이후 처음으로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미국 뉴멕시코주에서 개최되는 '투어 오브 더 힐라'에 참가한다.
암스트롱은 '현재 원활한 회복 훈련 중이나 실제 경기에 참가하는 것 만큼 확실한 것이 없어 대회 출전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의 사이클 대회인 뚜르 드 프랑스에서 7회 우승 경력이 있는 암스트롱은 다음달 9일부터 31일까지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도로 사이클 대회인 디로 데 이탈리아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