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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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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설악 그란폰도 2014'가 지난 5월 24일 강원도 인제군 일원에서 열렸다.
그란폰도(8시 출발)와 메디오폰도(10시 출발) 2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된 '설악 그란폰도 2014'는 선착순으로 350명만 모집했으나 요청에 의해 추가모집이 이뤄졌다. 그에 따라 총 660여 명의 신청자가 발생한 가운데 560여 명의 라이더가 참가했으며, 476명의 참가자들이 완주했다.
그란폰도는 상남생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구룡령, 조침령, 필례약수 입구, 구룡령을 경유해 다시 출발지로 도착하는 215km 코스를 달렸고, 메디오폰도는 상남생체육공원에서 출발해, 구룡령, 조침령, 진방삼거리에서 다시 출발지로 오는 105km 코스를 즐겼다.
자이언트 설악 그란폰도 2014에 나눅스네트웍스, 코오롱제약, 튼튼병원, 웰튠 등이 스폰서로 참가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나눅스네트웍스는 뉴트럴 서포트 카 2대를 운영했으며, 나눅스네트웍스 조상선 대리는 "그란폰도 특성에 맞게 산악용 스프라켓이 장착된 10단이나 11단 스페어 휠셋을 준비해 펑크가 난 참가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관을 담당한 자이언트 코리아는 참가자 전원에게 퍼펙트 파워젤 2개를 공급하고, 코오롱제약은 홍보부스에서 패스트 리커버리와 전해질 음료를 증정했다. 또 튼튼병원에서 구급차를, 웰튠은 스페어 휠셋과 타이어를 서비스했다.
이번 '자이언트 그란폰도 2014'는 무엇보다 깔끔한 진행과 운영으로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다음에도 더욱 로드바이크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행사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자이언트 설악 그란폰도 2014 미디어 갤러리]
그란폰도(8시 출발)와 메디오폰도(10시 출발) 2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된 '설악 그란폰도 2014'는 선착순으로 350명만 모집했으나 요청에 의해 추가모집이 이뤄졌다. 그에 따라 총 660여 명의 신청자가 발생한 가운데 560여 명의 라이더가 참가했으며, 476명의 참가자들이 완주했다.
그란폰도는 상남생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구룡령, 조침령, 필례약수 입구, 구룡령을 경유해 다시 출발지로 도착하는 215km 코스를 달렸고, 메디오폰도는 상남생체육공원에서 출발해, 구룡령, 조침령, 진방삼거리에서 다시 출발지로 오는 105km 코스를 즐겼다.
'자이언트 설악 그란폰도 2014'가 지난 24일 강원도 인제군 일원에서 펼쳐졌다. |
215km의 그란폰도와 105km의 메디오폰도는 각각 약 300여 명이 참가했다. |
초반 20km 구간까지 2그룹으로 나눠진 그란폰도 참가자들. |
제 1보급소 - 조침령, "할만하네" |
제 1보급소 근처인 조침령터널을 처음 통과한 선두의 모습이 아직은 여유로운 모습이다. |
1보급소까지는 선수들 간에 간격이 크게 벌어지지 않은 편이다. |
헬멧을 깜빡 잊은 참가자는 어디선가 안전모를 구해 그란폰도에 참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조침령 터널) |
보급소에서 물 만난 참가자들, 비경쟁이다 보니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고 있다. |
제 2보급소 - 필레약수터 입구, "아직..안..죽었어" |
1보급소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던 선두가 2보급소에서도 첫 모습을 드러냈다. 힘든 기색이 역력해 표정만큼은 처음과 사뭇 다르다. |
꽤 긴 간격을 두고 두번째 선수가 진입했다. 타이어에 펑크난 상태로... |
설악의 경관을 풍경삼아 달리는 참가자들, 그들의 눈에 들어오는 것은 앞뒤에서 달려오는 차량들이었을 것이다. |
급커브 내리막길이 연속으로 이어지는데다 대형차량도 속속들이 등장해 보는 이들이 더 긴장하기도 했다. |
그란폰도 선두를 달렸던 '1038'번 라이더. |
제 3보급소 - 구룡령 터널 입구 ~ 종착지 |
마지막 보급지인 구룡령 터널 입구. |
7시간 내에 완주한 그란폰도 1등은 김남형(팀 자이언트), 2등 김성민(법무법인 국민), 3등 채성훈(와츠, 대리 수상)에게 돌아갔으며, 비경쟁 행사이므로, 꽃다발과 기념품으로 이들을 축하했다. |
메디오폰도에서는, 1등은 4시간 내 완주한 박광수(블랙스톤), 2등 박상우, 3등 안진석(팀매드라이더스)에게 돌아갔다. |
자이언트 설악 그란폰도 2014 보급소와 스폰서 |
자이언트 설악 그란폰도 2014에 나눅스네트웍스, 코오롱제약, 튼튼병원, 웰튠 등이 스폰서로 참가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나눅스네트웍스는 뉴트럴 서포트 카 2대를 운영했으며, 나눅스네트웍스 조상선 대리는 "그란폰도 특성에 맞게 산악용 스프라켓이 장착된 10단이나 11단 스페어 휠셋을 준비해 펑크가 난 참가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관을 담당한 자이언트 코리아는 참가자 전원에게 퍼펙트 파워젤 2개를 공급하고, 코오롱제약은 홍보부스에서 패스트 리커버리와 전해질 음료를 증정했다. 또 튼튼병원에서 구급차를, 웰튠은 스페어 휠셋과 타이어를 서비스했다.
자이언트 코리아 측은 조침령, 필례약수 입구, 구룡령에 보급소를 설치해 간식과 음료, 펑크 정비 공구를 제공했다. |
나눅스네트웍스는 정비서비스 부스와 뉴트럴서포트 차량 2대를 운영하면서 스페어 휠셋(10단, 11단)을 준비하고, 미캐닉 서비스를 제공했다. |
코오롱제약은 스포츠 뉴트리션 시음행사를 진행하였다. |
웰튠도 중립차량 2대를 운영하면서 스페어 휠셋, 타이어를 제공했다. |
튼튼병원에서 앰뷸런스를 지원했다. 주최 측은 그란폰도에서 부상을 입은 참가자를 위해 보험 처리방법에 대해 공지했다. 보험을 받고자 하는 참가자는 팩스(0505-365-6301)로 해당 서류를 첨부해 보내면 되고, 이메일 (granfondo@naver.com)로 이름과 부상정도에 대한 정보를 보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본인상해로 입원시 퇴원 후 입퇴원확인서, 진료비계산서, 진료비상세내역서, 초진기록지, 통장사본 준비 - 본인상해로 통원치료시 통원일자별 진료비계산서, 초진기록지, 통장사본 |
이번 '자이언트 그란폰도 2014'는 무엇보다 깔끔한 진행과 운영으로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다음에도 더욱 로드바이크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행사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자이언트 설악 그란폰도 2014 미디어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