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올해도 자전거이용 활성화와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의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해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재가입 했다.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전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 이용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사고일 기준으로 2년 이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이에 시민들은 자전거로 레저 활동, 출퇴근, 통학 등을 하다가 만약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3월 15일부터 보험금 지급신청을 할 수 있다.

보상 범위도 넓다.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지는 않았지만,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그리고 통행 중에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에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개인적으로 가입한 보험과 상관없이 이중 청구도 가능하다.
이처럼 자전거 사고에 대비한 다양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이천의 자전거 활성화를 높이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