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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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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3월 15일(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자전거 이용 시민 1천여명이 참가하는『녹색사랑 한마음 자전거 대행진』행사를 개최한다.
행진코스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화합의 광장)에서 출발하여 삼덕네거리-달구벌대로를 따라 성서 계명대까지 11km의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행진을 하게 되며, 참가자 중 50여명은 전국 자전거길 잇기 국민연합이 주관하는 대구~대전~서울 구간(330km)을 주파하는 3박 4일간의 전국투어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고유가 시대를 극복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분위기를 저변에 확산시키고, 대구의 자전거 이용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려는 대구시의 정책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특히 지금까지 대부분의 자전거 행사가 전문 동호회 중심으로 개최되었던 것과는 달리 이번 행사는 일반시민, 단체, 공무원들이 평소에 이용하는 생활자전거를 타고 가족단위로 참가하는 가운데, 참가 기념품 제공, 경품행사 등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자전거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이번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단체 및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도록홍보하는 한편, 김범일 시장을 비롯한 시청 및 구·군청 공무원들이 시민단체들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가하여 코스를 완주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국채보상기념공원(화합의 광장)에 도착하여 현장등록 후 행사에 참가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구시 교통정책과(053-803-49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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