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주최하고 한국경륜선수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후원하는 '2009 삼척시장배 월드 자전거 페스티발'이 3월 28일, 29일 양일간 삼척엑스포광장 및 삼척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일주를 순회하는 'Tour de Korea 2009' 대회의 1차 Pre-Test 경기와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동호인(사이클,MTB) 경기로 구성된다.
특히, 유럽 주요도시에서 매주 열리는 크리테리움(시내 순환 속도경기) 경기방식을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대회관계자, 자전거관련 업체, 시민 등 약10,000여명의 참가할것으로 예상되며, 대회장인 삼척엑스포광장에서는 어린이와 어머니들을 위한 자전거 타기 안전교육, 이색자전거 전시 및 체험, 자전거묘기공연 등 시민과 사이클선수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자전거 퍼레이드 행사와 자전거관련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자전거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척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자전거타기 운동 활성화 및 자전거 관광도시 인프라 구축의 방안으로 기획 되었으며, 현재 정부의 자전거 타기 활성화 정책인 동해안을 잇는 자전거도로 건설과 맞물려 시민들과 자전거 동호인들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받고 진행 될 것"이라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가접수는 www.scbike.co.kr 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