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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박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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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자전거 전문 브랜드인 하이바이크(HAIBIKE)는 카본 프레임과 시마노 전동 변속장비인 Di2의 결합을 경제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는데, 그것이 바로 이번에 소개할 하이바이크 챌린지 RX(Challenge RX)모델이다.
많은 로드바이크 라이더들에게 이제 시마노 Di2 전동 변속장비는 경제력만 된다면 꼭 사용해보고 싶은 것 중에 하나가 되었다.
버튼식의 부드러운 변속과 쉬운 관리, 그리고 라이딩 중 변속 트러블이 거의 없는 시마노 Di2를 경험했던 라이더라면 더욱 동경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통 Di2가 장착된 카본 완성차는 500만원이 훌쩍 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쉬운 선택이 아니었다.
이런 상황에서 하이바이크는 440만원이라는 가격에 울테그라 Di2 변속 시스템, UD카본 모노코크 프레임, 마빅 악시움 휠셋 등을 장착하여 완성차를 출시했는데, 성능에 영향이 적은 부품을 경제적으로 선택하며 이와 같은 출시가 가능해졌다.
하이바이크 챌린지 RX 프레임의 특징은 낮은 헤드튜브 각도와 긴 헤드튜브의 길이로 공격적인 성향보다는 편안한 라이딩 포지션에 가깝다.
부품으로 보았을 때도 편하게 장시간 라이딩을 하는 라이더에게 적합한 구성으로 조합되어 전체적인 균형은 괜찮은 편이다.
블랙+그린은 작년부터 조금씩 인기를 끌다가 올해는 비교적 많은 업체들에서 디자인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도 산뜻한 분위기가 매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엔듀런스 스타일의 프레임, 그리고 시마노 Di2와의 만남으로 편안한 라이딩에 초점이 맞추어진 하이바이크 챌린지 RX 제품은, 경쟁적인 라이딩보다 장시간 피트니스와 힐링 개념의 라이더에게 더욱 적합한 듯 하다.
카본 프레임을 기준으로 생각하든지, 아니면 시마노 Di2를 기준으로 생각하든지, 우리에게는 기본적으로 떠 오르는 스펙이 있기 마련이다. 시마노 울테그라 풀세트는 기본이고 70~80만원 정도의 휠셋을 선택해야 될 것 같은 기준으로 이 자전거를 본다면 스펙 상의 아쉬운 점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그냥 이런 생각들을 접어두고 이 자전거와 라이딩을 시작한다면 생각보다 괜찮은 라이딩 느낌에 Di2의 편안함과 신뢰성이 겹쳐져 제법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스펙의 욕심보다 라이딩 자체를 즐기는 라이더라면 경제적으로 만날 수 있는 카본+Di2 조합을 추천한다.
관련 웹사이트
(주)SH스포츠 : http://www.shsports.co.kr
하이바이크 : http://www.haibike.de/
하이바이크 챌린지 RX |
경제적으로 만날 수 있는 카본+Di2 완성차 |
많은 로드바이크 라이더들에게 이제 시마노 Di2 전동 변속장비는 경제력만 된다면 꼭 사용해보고 싶은 것 중에 하나가 되었다.
버튼식의 부드러운 변속과 쉬운 관리, 그리고 라이딩 중 변속 트러블이 거의 없는 시마노 Di2를 경험했던 라이더라면 더욱 동경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통 Di2가 장착된 카본 완성차는 500만원이 훌쩍 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쉬운 선택이 아니었다.
이런 상황에서 하이바이크는 440만원이라는 가격에 울테그라 Di2 변속 시스템, UD카본 모노코크 프레임, 마빅 악시움 휠셋 등을 장착하여 완성차를 출시했는데, 성능에 영향이 적은 부품을 경제적으로 선택하며 이와 같은 출시가 가능해졌다.
UD 카본 프레임과 울테그라 Di2 조합을 만날 수 있는 경제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 |
편안한 지오메트리의 프레임 |
하이바이크 챌린지 RX 프레임의 특징은 낮은 헤드튜브 각도와 긴 헤드튜브의 길이로 공격적인 성향보다는 편안한 라이딩 포지션에 가깝다.
부품으로 보았을 때도 편하게 장시간 라이딩을 하는 라이더에게 적합한 구성으로 조합되어 전체적인 균형은 괜찮은 편이다.
제품 이미지 |
블랙+그린은 작년부터 조금씩 인기를 끌다가 올해는 비교적 많은 업체들에서 디자인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도 산뜻한 분위기가 매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엔듀런스 스타일 지오메트리의 모노코크 프레임 |
공기 저항을 고려한 헤드튜브 디자인. 약간 긴 헤드튜브로 장시간 라이딩에 편안한 포지션을 취할 수 있다. |
BB 하단에 위치한 Di2 배터리 |
다소 아쉬운 선택의 크랭크 |
경제적인 선택의 마빅 악시움 휠셋으로 전체적인 완성차의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
드롭아웃 바로 위까지 연결된 Di2 케이블 라우팅 |
뒤에서 보면 그린 색상이 더욱 눈에 띄는 디자인이다. |
편안한 라이딩 포지션과 편리한 Di2의 만남이 기능상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 |
스펙 및 지오메트리 |
제품명 | 하이바이크 챌린지 알엑스 (HAIBIKE Challenge RX) |
프레임 | UD 카본, Sector Layup 기술 |
포크 | Haibike full carbon |
핸들바 | |
스템 | |
시트포스트 | |
안장 | 산마르코 Ponza |
변속레버 | Shimano Ultegra Di2 |
변속기 | Shimano Ultegra Di2 |
브레이크 레버 | Shimano Ultegra Di2 |
브레이크 | Shimano R561 |
스프라켓 | Shimano 105, 11-28T |
체인 | |
크랭크셋 | Shimano R565, 50x34T |
B.B | |
휠셋 | Mavic Aksium WTS |
타이어 | Mavic Aksium |
실측무게 | 8.0kg (52 사이즈, 페달 제외) |
소비자가 | 4,400,000원 |
편안한 로드 라이딩 스타일 |
엔듀런스 스타일의 프레임, 그리고 시마노 Di2와의 만남으로 편안한 라이딩에 초점이 맞추어진 하이바이크 챌린지 RX 제품은, 경쟁적인 라이딩보다 장시간 피트니스와 힐링 개념의 라이더에게 더욱 적합한 듯 하다.
스펙에 대한 욕심을 버리면, 경제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능과 성능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
결론 - 스펙에 대한 욕심을 버리면 경제적인 선택 |
카본 프레임을 기준으로 생각하든지, 아니면 시마노 Di2를 기준으로 생각하든지, 우리에게는 기본적으로 떠 오르는 스펙이 있기 마련이다. 시마노 울테그라 풀세트는 기본이고 70~80만원 정도의 휠셋을 선택해야 될 것 같은 기준으로 이 자전거를 본다면 스펙 상의 아쉬운 점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그냥 이런 생각들을 접어두고 이 자전거와 라이딩을 시작한다면 생각보다 괜찮은 라이딩 느낌에 Di2의 편안함과 신뢰성이 겹쳐져 제법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스펙의 욕심보다 라이딩 자체를 즐기는 라이더라면 경제적으로 만날 수 있는 카본+Di2 조합을 추천한다.
구매 포인트 | 아쉬운 점 |
- 카본+Di2를 만날 수 있는 경제적인 선택 - UD카본 모노코크 프레임 - 엔듀런스 스타일의 지오메트리 |
- 아쉬운 크랭크의 선택 |
관련 웹사이트
(주)SH스포츠 : http://www.shsports.co.kr
하이바이크 : http://www.haibike.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