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네트웍스는 3월 14일 LS 용산타워에서 LS BICLO BMX 유소년팀 창단식을 열고 BMX 꿈나무 육성의 첫걸음을 시작했다. 이번 창단식에는 대한사이클연맹 구자열 회장, 이대훈 부회장, BMX 연맹 기종표 부회장 등 협회 임원과 팀 단장 및 감독, 학부형, 미디어 등이 참석해 어린 선수들을 격려했다.
LS BICLO BMX 유소년팀이 창단해 2020년 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LS BICLO BMX 유소년팀 이우진, 김명진, 김태영, 홍석현, 이상목, 김신엽, 배형준 선수
LS BICLO BMX 유소년팀은 작년 BMX 아카데미를 수료한 선수 중 대회성적 및 강사 평가 등을 종합해 이우진, 김명진, 김태영, 홍석현, 이상목, 김신엽, 배형준 선수 7명이 선발됐으며 모두 초등학생이다. 유소년팀은 매주 주말마다 광나루 BMX경기장에서 훈련을 하고, 국내대회와 함께 7월 뉴질랜드 세계선수권대회와 크라운해태대회 등 국제경기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LS BICLO BMX 유소년팀은 창단식을 시작으로 2020년 올림픽 메달획득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LS BICLO BMX 유소년팀의 조병상 단장은 "BMX 유소년 팀을 창단해 세계적인 선수가 배출되도록 교육, 훈련, 대회 참가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자전거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BMX 연맹 기종표 부회장은 "BMX 연맹은 2020년 올림픽 메달 획득을 목표로 유소년 선수 육성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말했다.
대한사이클연맹 이대훈 부회장은 "우리의 꿈나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주위의 모든 분들이 힘을 모아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단식에 참석한 관계자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LS BICLO BMX 유소년팀 장준원 감독은 "광나루 BMX 경기장에서 주말마다 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고, 국내 대회는 물론 하반기에 뉴질랜드 세계선수권대회와 해태크라운대회 등에 참가할 계획이다"라고 운영방안을 설명했다.
초등학교 5, 6학년의 앳된 얼굴이지만 다부진 모습의 선수들.
협회 임원과 팀 관계자, 선수들이 힘찬 파이팅을 외치며 각오를 다졌다. (뒷줄 왼쪽부터 장준원 감독, 대한사이클연맹 황순봉 이사, 조병상 단장, 대한사이클연맹 구자열 회장, 이대훈 부회장, BMX연맹 기종표 부회장, 대한사이클연맹 고창호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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