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 ‘부산 자전거학교’ 운영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부산시와 부산교통문화연수원은 친환경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이용 활성화와 교통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2013년 자전거학교’를 연중 운영한다.

자전거학교는 1월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에 강의하는 부산교통문화연수원 내 자전거학교 교육과, 각급 학교 및 단체 등 신청인이 요청하는 장소에서 진행하는 현지출장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운영은 2시간으로 안전한 자전거타기 및 준수사항, 바른 자전거타기 동영상 상영 등 이론교육 1시간과, 자전거탑승, 코스주행실습, 안전수칙 및 교통신호, 표지판의 이해 등 실습교육 1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대상은 1회당 100명으로 편성되며 2013년도에는 초·중학생 8,400명, 일반시민 1,000명, 교통약자 600명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
 
접수는 부산교통문화연수원 교학과로 전화(051-334-2947~50) 또는 팩스(051-334-2951) 신청하면 되고 신청접수 순으로 일정을 배정하게 된다. 한편, 부산교통문화연수원은 북구 금곡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 자전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자전거교육’ 등 자전거학교를 통하여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이용활성화와 교통안전의식 함양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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