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풀(sportful)은 1946년부터 니트 의류를 생산해온 업체로 처음 회사명은 'Manifattura Valcismon'였다. 'Cremonese'가의 가족경영 체제로 운영되는 스포트풀은 스포츠 의류로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1972년 이후였고, 스포트풀이라는 브랜드가 생겨났다. 스포트풀은 크로스컨트리 스키복으로 시작해서 사이클링 의류로 확장해 '이탈리안 사이클링'의 심볼이 되었다. 이런 배경으로 스포트풀의 동계의류에 대한 노하우는 남다르다. 윈드스토퍼 소재로 제작된 스포트풀의 익스트림 자켓, 노레인 라이트 자켓, WS 타이즈, 디럭스 베이스 레이어로 겨울 라이딩을 떠나보자.
윈드스토퍼 자켓과 타이즈
윈드 스토퍼(wind stopper)는 원단의 한 종류이지만 '바람막이'라는 겉옷의 대명사로 흔히 사용된다. 고어텍스와 더불어 아웃도어, 스포츠 의류에 두루 사용되는 윈드 스토퍼는 발수, 투습 기능에 신축성까지 갖춰 활동성이 우수하다. 윈드 스토퍼의 이런 기능은 액체 상태의 물보다 작고, 수증기 상태의 물보다 큰 표면 구멍 때문이다. 따라서 윈드 스토퍼의 방풍 기능으로 외부 냉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고, 투습 기능으로 내부의 땀과 열을 배출한다.
스포트풀의 익스트림 자켓과 노레인 라이트 자켓, WS 타이즈는 윈드 스토퍼를 사용해 동계 라이딩 의류로 제격이다. 특히 익스트림 자켓은 내부에 목과 머리의 보온을 위한 워머와 손, 엉덩이를 가려주는 덮개가 있어 악천후에서도 체온을 보호해준다. 노레인 라이트 자켓은 '노레인(NO RAIN)' 기능이 있어 말그대로 방수기능과 함께 열과 땀 배출이 용이하다.
익스트림 자켓 (소비자가격 : 430,000원)
익스트림 자켓은 일반적인 자켓과 외형이 비슷하다.
손등까지 덮어주는 손덮개
내부의 열과 땀을 빠르게 발산시킬 수 있는 통풍구가 전면부에 있다.
YKK 방수지퍼를 사용하고, 지퍼의 색깔과 크기가 눈에 확 들어온다.
일반 자켓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익스트림 자켓의 목깃에 비밀이 하나 있다.
목과 머리의 보온을 위한 워머가 목깃에 숨어 있다.
목/머리 워머는 기온이 낮아지거나 땀이 많이 나는 등 체온유지가 필요할 때 요긴하다.
자켓 밑단에는 튀어오르는 빗물을 막아주는 커버가 있다.
밑단 커버는 엉덩이 전체를 막아줄만큼 충분히 길다.
상의 : 노레인 라이트 자켓 (소비자가격 : 250,0000원) 하의 : WS 타이즈 (소비자가격 : 220,000원)
윈드 스토퍼 소재로 가볍고 착용감이 져지와 비슷하다. 전면부에는 윈드 스토퍼를 , 후면부에는 노레인 기술을 적용시켰다.
노레인(NO RAIN) 기술은 열과 땀은 빠르게 발산하면서 외부의 비는 스며들지 않게 막아주어 비, 바람으로부터 뛰어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후면에는 덮개가 있는 3개의 주머니가 있다.
WS 타이즈는 찬바람에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2중 구조로 되어 있다.
허리는 끈으로 묶어 사용자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지퍼는 뒷쪽에 있으며 밑단에는 실리콘 처리가 되어 있다.
디럭스 베이스 레이어
디럭스는 스포츠풀 베이스 레이어 라인 중 가장 대표적인 겨울용 제품이다. 고기능성 섬유인 Meryl® Skinlife®의 초극세사 섬유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부드러우면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또한 신축성이 우수하면서 통기성과 발수성, 건조성능이 높아 땀을 빠르게 배출하고 추운 겨울에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다. 피부 위에 바로 착용하고 동계 져지와 자켓 등과 함께 사용하면 영하의 날씨에도 무리 없는 주행이 가능하다. 사이즈는 S/M, L, XL 3종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