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교통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용자의 수가 점점 늘어나면서, 자전거는 출퇴근과 근거리 이동을 위한 제품으로 점점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는 아직 근거리 이동용 교통 수단으로의 자전거를 위한 용품들이 많이 출시되지 않고 있는 편이어서, 마치 대회를 나갈 것만 같은 복장으로 출퇴근과 근거리 이동을 하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다.
자전거로 가볍게 출퇴근할 때 입는 평상복과도 잘 어울리고 나의 머리를 보호해 줄 수 있는 헬멧, 이번에는 '카스코 어반-TC'를 소개한다.

	스타일과 안전을 생각한 헬멧, 카스코 어반-TC 소비자가격 : 110,000원

스타일과 안전, 어떤 것도 잃고 싶지 않다.

도심에서 근거리 교통 수단으로 자전거를 사용하는 '어반 라이더(urban rider)'라면 몸에 딱 붙고 신축성이 좋은 전용 사이클링 의류를 선호하지는 않을 것이다. 특히 스타일 있는 미니벨로나 시크한 시티바이크를 탄다면 그런 스타일이 더욱 용납되기 어렵다.
이런 어반 라이더들은 자전거의 기능성을 추가한 평상복 또는 일반 평상복으로 자전거 타기를 원하며, 그 스타일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어반 스타일을 하면서도 놓칠 수 없는 것이 바로 안전에 관한 것이다. 그 중에서도 안전의 대표적인 용품인 '헬멧'이 있는데, 흔히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헬멧은 퍼포먼스 라이더들을 위한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헬멧 전문 업체인 카스코(CASCO)는 퍼포먼스 헬멧으로도 매우 유명하지만, 어반 라이더들을 위한 헬멧도 출시하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오늘 소개하는 '어반-TC' 헬멧인 것이다.

	카스코 헬멧은 나상훈 선수 뿐 아니라 세계적인 유명 선수들도 사용하는 제품으로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세계 유명 선수들도 인정하는 카스코 기술력

이번에 소개하는 것이 어반 헬멧이지만, 사실 카스코는 퍼포먼스 라이더를 위한 헬멧으로 이미 세계적인 유명 업체이기도 하다. 특히 트랙 경기에 가면 카스코 헬멧 외에 다른 헬멧을 쓴 선수가 있을지 의문이 들 만큼 많은 선수들이 카스코 헬멧을 선호한다.
국내에서도 대부분의 대표 선수들이 카스코 헬멧으로 트랙 경기를 출전하며, 산악자전거 선수인 나상훈 선수도 카스코 헬멧을 착용하며 월드컵과 각종 경기에 참여하고 있다.
그만큼 많은 기술력을 갖춘 헬멧 업체이고, 이번에 소개하는 어반-TC 헬멧에도 이와 같은 기술력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어서 사용성과 안전성에 매우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들어주었다.

	헬멧 위에 간단한 스트링으로 포인트를 주는 카스코 마이스타일(MyStyle)

나만의 포인트를 살려주는 '마이스타일(MyStyle)'

얇은 스트링을 사용해 나의 개성을 살려주는 카스코의 마이스타일(MyStyle)은, 작지만 충분히 흥미있는 아이템이 아닐 수 없다.
헬멧은 머리에 올려지는 용품이어서 작은 변화에도 눈에 띄는 특성이 있는데, 카스코 헬멧은 어반용 뿐 아니라 퍼포먼스 제품까지도 마이스타일을 적용해 슈즈, 또는 자전거의 색상과 맞추어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마이스타일은 빛반사 처리된 스트링으로 다양한 색상을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고, 언제라도 쉽게 교체가 가능하다. 또한 비오는 날에는 레인커버도 스트링에 끼워 쉽게 장착할 수도 있다.

	마이스타일은 간단하게 고정되는 반사스트링으로 되어 있다.

	끝 부분을 살짝 빼내면 안쪽에 고리를 볼 수 있다.

	스트링을 잡아당기면 늘어나면서 고정 고리가 빠지게 된다.

	마이스타일 스트링은 다양한 색상으로 판매되고 있다. 1,2 숫자는 길이를 뜻하며 1보다 2의 길이가 더 길다. 어반-TC S와M 사이즈에는 1번이 맞았다. 그리고, 숫자 동그라미 색상이 캔에 들어있는 스트링의 색상을 의미한다.

사용성과 편안함을 살린 페이턴트-스트랩핑(Patent-Strapping)

카스코 헬멧의 특징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스트랩에 있다. 기존의 헬멧들은 턱 고정 스트랩의 중앙에 플라스틱 클립으로 고정하는 것이 보통이었지만, 카스코 헬멧은 양쪽 고정 스트랩을 중심으로 한쪽은 길이 조절, 한쪽은 고정 클립으로 제작되었다.
이 특징으로 턱 하단에 부드러운 스트랩만으로 되어 있어, 남자의 경우 성대와 턱 사이에 클립때문에 불편한 부분이 없다. 또한 빠르게 스트랩을 풀고 헬멧을 벗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양쪽 고정 스트랩에 걸어 편하게 사용하는 페이턴트-스트랩핑 오른쪽은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어서, 턱끈을 고정한 상태에서도 길이 조절이 용이하다.

	왼쪽은 고리를 걸기만 하면 클립처럼 고정되는 방식이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지만, 익숙해지면 무척 편안한 고정 방식임에 틀림없다.

	이렇게 고정되니 턱 아래 부분은 부드러운 스트랩만 남게 되어 착용감이 좋다.

	헬멧을 벗을 때는 빨간색 부분을 잡아 당기면 쉽게 클립이 빠진다.

블랙, 화이트, 오렌지 색상 선택

카스코 어반-TC 헬멧은 어반 라이더의 스타일을 생각한 제품인만큼 3가지 색상이 준비되어 있다. 색상+마이스타일을 활용하면 같이 라이딩을 하는 사람들과 동일한 제품을 사용하기 어려울 만큼 다양한 조합도 가능해진다.

	블랙, 화이트, 오렌지 색상, 그리고 마이스타일로 다양한 스타일 조합이 가능하다.

	사이즈 조절을 위한 다이얼

	다이얼의 높낮이 조절할 수 있어서 두상과 헤어스타일에 맞게 위치를 맞출 수 있다.

	내피도 완전히 분리되어 세탁이 가능하다.

	카스코 어반-TC 헬멧의 스타일을 맞춘 아동용 헬멧도 있다.

	아동용 헬멧은 부드러운 끈과 위치 조절이 쉬운 방식을 사용하고, 스트랩 양쪽에서 길이 조절을 할 수 있어서 아이에게 헬멧을 씌운 다음에 길이 조절이 쉽다.

어반라이더에게 전문 라이딩을 위한 헬멧은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 때문에 꺼려지는 경우가 많다. 물론 어반용 헬멧들이 스타일을 살리려다 보니 비교적 무게가 무거워지는 문제가 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 아닌 단점 있다. 하지만 패션과 안전을 모두 고려한 아이템을 선택해야 한다면 어반용 헬멧은 필수가 아닐까 싶다.

	스타일과 안전, 어반 라이더에게는 모두 중요하다.

관련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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