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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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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9일부터 진행되었던 '제2회 바이크 브랜드 어워드 2012'가 9월 2일 마무리되면서 올해의 '탑 브랜드'가 선정되었다.
약 1만5천표의 소비자 투표로 진행된 이번 '바이크 브랜드 어워드'는 지난 해보다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같은 IP를 가진 PC는 한 아이디만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객관성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함께 진행했다.
5개의 스테이지로 나누어진 투표
'바이크 브랜드 어워드 2012'는 5개의 스테이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첫번째는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등록하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각 스테이지를 통과할 때마다 하위권 브랜드들은 탈락하여 투표가 이어졌으며, 마지막 5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상위 10개의 '탑10 브랜드'만 남아 순위 경쟁이 이어졌다.
스페셜라이즈드의 강세, 올해도 이어지다.
퍼포먼스 부문인 산악자전거와 로드바이크 분야에서 작년에 이어 스페셜라이즈드는 모두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탑 브랜드의 영광을 얻었다.
게다가 작년보다 2위와의 편차가 더 커지며, 스페셜라이즈드 한국지사가 어느정도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음을 느낄 수 있었다.
해외 브랜드 한국지사의 파워
스페셜라이즈드를 비롯한 자이언트, 스캇, 트랙 등의 한국지사가 설립된 해외 브랜드들이 퍼포먼스 바이크 브랜드의 1,2,3,4위를 모두 차지하며, 지사로써의 파워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작년에는 로드바이크 분야에서 스페셜라이즈드만 상위권에 들은 것에 비하면 확실히 큰 변화임에 틀림없다.
특히 작년에 지사를 설립한 트렉은 모든 분야에서 브랜드 순위가 상승하여 한국지사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가장 오래된 한국지사인 자이언트는 작년에 이어 또다시 순위가 상승하여 산악과 로드 분야의 2위로 올라서는 안정감을 보여주었다.
브롬톤, 다혼 등 폴딩 미니벨로 인기
도시가 발달된 국내의 여건 상 시티바이크는 역시 폴딩이 가능한 미니벨로들이 다수 상위권을 차지하였다.
특히 브롬톤은 작년에 2위를 차지했던 것에 비해 월등한 표를 받으며 올해는 1위에 올랐고, 작년 1위였던 다혼은 공급처의 변화와 턴과의 경영 분리 등이 영향을 받아서 3위에 머물렀다.
그리고, 고급 미니벨로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몰튼도 인기를 이어가면 4위를 지켰다.
놀라운 것 중에 하나는 시티바이크 분야에도 스페셜라이즈드, 자이언트, 스캇, 트렉 등의 브랜드가 모두 탑 10에 들며 미니벨로가 아닌 풀사이즈의 성능 좋은 시티바이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부동의 1위 시마노, 뒤쫓는 스램
변속과 구동 부품을 만드는 브랜드로는 역시 시마노의 인기가 높은 편이며 작년에 이어 큰 차이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작년에 비하면 스램과의 격차가 조금은 줄어든 듯한 모습을 보여, 스램의 공격적인 신제품 공략이 좋은 결과를 만든 듯 보인다. 작년에는 시마노가 스램에 비해 2.3배의 득표를 보였지만, 올해는 1.9배의 득표율로 다소 격차가 줄어든 모습니다.
국내 브랜드들의 활약
탑10 브랜드까지 남아 있는 국내 브랜드는 '삼천리자전거', '첼로', '엘파마' 등이다. 삼천리자전거는 시티바이크 부분에서 9위, 첼로는 산악자전거에서 10위, 로드바이크에서 9위를 차지했고, 엘파마는 산악자전거 분야에서 6위, 시티바이크 8위를 차지했다.
특히 엘파마는 산악자전거와 시티바이크 분야에서 탑10 중위권 브랜드에 뽑히며 산악과 하이브리드의 강점을 보여주었다.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한 '바이크 브랜드 어워드(Bike Brand Award)'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 많은 독자분들의 투표와 관심 덕분에 여러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결과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약 50여개의 분야별 브랜드 중 탑10에 오른 브랜드의 담당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
약 1만5천표의 소비자 투표로 진행된 이번 '바이크 브랜드 어워드'는 지난 해보다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같은 IP를 가진 PC는 한 아이디만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객관성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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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스테이지로 나누어진 투표
'바이크 브랜드 어워드 2012'는 5개의 스테이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첫번째는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등록하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각 스테이지를 통과할 때마다 하위권 브랜드들은 탈락하여 투표가 이어졌으며, 마지막 5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상위 10개의 '탑10 브랜드'만 남아 순위 경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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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라이즈드의 강세, 올해도 이어지다.
퍼포먼스 부문인 산악자전거와 로드바이크 분야에서 작년에 이어 스페셜라이즈드는 모두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탑 브랜드의 영광을 얻었다.
게다가 작년보다 2위와의 편차가 더 커지며, 스페셜라이즈드 한국지사가 어느정도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음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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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브랜드 한국지사의 파워
스페셜라이즈드를 비롯한 자이언트, 스캇, 트랙 등의 한국지사가 설립된 해외 브랜드들이 퍼포먼스 바이크 브랜드의 1,2,3,4위를 모두 차지하며, 지사로써의 파워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작년에는 로드바이크 분야에서 스페셜라이즈드만 상위권에 들은 것에 비하면 확실히 큰 변화임에 틀림없다.
특히 작년에 지사를 설립한 트렉은 모든 분야에서 브랜드 순위가 상승하여 한국지사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가장 오래된 한국지사인 자이언트는 작년에 이어 또다시 순위가 상승하여 산악과 로드 분야의 2위로 올라서는 안정감을 보여주었다.
브롬톤, 다혼 등 폴딩 미니벨로 인기
도시가 발달된 국내의 여건 상 시티바이크는 역시 폴딩이 가능한 미니벨로들이 다수 상위권을 차지하였다.
특히 브롬톤은 작년에 2위를 차지했던 것에 비해 월등한 표를 받으며 올해는 1위에 올랐고, 작년 1위였던 다혼은 공급처의 변화와 턴과의 경영 분리 등이 영향을 받아서 3위에 머물렀다.
그리고, 고급 미니벨로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몰튼도 인기를 이어가면 4위를 지켰다.
놀라운 것 중에 하나는 시티바이크 분야에도 스페셜라이즈드, 자이언트, 스캇, 트렉 등의 브랜드가 모두 탑 10에 들며 미니벨로가 아닌 풀사이즈의 성능 좋은 시티바이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부동의 1위 시마노, 뒤쫓는 스램
변속과 구동 부품을 만드는 브랜드로는 역시 시마노의 인기가 높은 편이며 작년에 이어 큰 차이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작년에 비하면 스램과의 격차가 조금은 줄어든 듯한 모습을 보여, 스램의 공격적인 신제품 공략이 좋은 결과를 만든 듯 보인다. 작년에는 시마노가 스램에 비해 2.3배의 득표를 보였지만, 올해는 1.9배의 득표율로 다소 격차가 줄어든 모습니다.
국내 브랜드들의 활약
탑10 브랜드까지 남아 있는 국내 브랜드는 '삼천리자전거', '첼로', '엘파마' 등이다. 삼천리자전거는 시티바이크 부분에서 9위, 첼로는 산악자전거에서 10위, 로드바이크에서 9위를 차지했고, 엘파마는 산악자전거 분야에서 6위, 시티바이크 8위를 차지했다.
특히 엘파마는 산악자전거와 시티바이크 분야에서 탑10 중위권 브랜드에 뽑히며 산악과 하이브리드의 강점을 보여주었다.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한 '바이크 브랜드 어워드(Bike Brand Award)'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 많은 독자분들의 투표와 관심 덕분에 여러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결과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약 50여개의 분야별 브랜드 중 탑10에 오른 브랜드의 담당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