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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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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가 자전거 인프라 구축과 이용활성화를 위해 의왕시내 곳곳에 자전거 도로를 공사 중에 있다.
의왕시는 향후 자전거 특화도시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세우고 29개 노선 중 10개 노선에 81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21.35km에 대한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고 있다.
의왕시는 2013년까지 10개노선를 정비하고 2014년 이후 추가로 19개의 자전거도로사업을 추진해 총 29개 노선 52.4km의 자전거 도로를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의왕시는 2010년 오봉로와 덕성로(1구간), 국도1호선, 국지도 57호선 자전거도로에 대해 정비를 완공했으며, 2011년 덕성로(2구간), 안양-판교로, 왕곡로(고천동)자전거도로 정비를 완공했다.
2012년 들어서는 흥안대로와 포일로에 대한 사업을 진행해 4월 흥안대로 자전거도로는 완료했으며, 포일로 자전거도로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에 있다.
내년에는 산들길 3km 구간에 대한 공사를 실시하여 자전거 마니아들의 산들길 이용에도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동원 도로건설과장은 "환경과 건강의 아이콘인 자전거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모든 자전거 사용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의왕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도로 29개 노선이 모두 완공되면 의왕시 곳곳을 자전거를 통해 다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