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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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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자전거이용 활성화의 일환으로 자전거 지도자 양성교육을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거창군 초·중·고 교사 및 자전거관련 단체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자전거 정책, 자전거관련법규 및 안전사고대책, 자전거교육 지도론 등 이론수업과 자전거 정비기술, 자전거 주행기술 등 실기수업, 분임토의 시간 등이다.
거창군이 지원하고 거창교육지원청과 사단법인 자전거21이 주관해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자전거에 대한 바른 인식과 다양한 정보습득을 통해 올바른 자전거문화 정착은 물론, 건강·교통·환경·에너지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앞장 설 지도자를 양성하여 학생들에게 재교육을 실시해 자전거타기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에서는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건계정∼양항교 간 자전거도로 개설을 시작으로 자전거 거치대 및 공기주입기 설치, 자전거 전용보험가입, 방치자전거 수거, 자전거 안전장비 지원, 차 없는 등굣길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에 공모해 선정된 공공자전거인 '그린씽' 100대를 거창읍내 6개소에 스테이션을 설치·운영하여 녹색교통수단으로 정착시키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