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라이즈드는 헬멧에 대한 공기역학의 새로운 장을 여는 에스웍스+맥클라렌(S-Works + Mclaren) TT 헬멧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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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라이즈드와 맥클라렌의 합작으로 개발된 S-Works + McLaren TT 헬멧 |
지난 6월 30일 시작된 투르 드 프랑스에서 사용된 이 헬멧은 타임트라이얼(TT) 월드챔피언인 토니 마틴(Tony Martin)과 리바이 라이파이머(Levi Leiphimer)가 착용하고 출전했다. 아쉽게도 경기 후반에 토니 마틴의 타이어가 펑크가 나며 자전거를 교체하는 사고가 있었지만, 선두권과 큰 시간차가 나지 않아서 더 아쉬웠던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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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없는 풍동실험에 투자했다. |
이번 헬멧은 풍동 실험에 전례없는 투자로 실제 테스트를 통해, 공기역학에 대한 새로운 개념과 공기저항 측정 능력을 발전시킨 계기가 되었다.
스페셜라이즈드와 맥클라렌의 첫번째 협력으로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었던 벤지(Venge)보다 이번 헬멧은 2배 이상의 풍동 실험을 투자했고, 그 결과로 이번 제품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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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라이즈드와 맥클라렌 개발팀 |
이 헬멧은 2013년 초에 극히 한정된 수량이 전세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