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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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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자전거 도로에 대한 교통량 조사가 실시된다.
울산시는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4일 동안 연인원 92명의 조사원을 투입, 태화강, 동천, 아산로 등 8개 노선, 23개 지점에서 자전거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0년 실시한 태화강 및 동천, 염포로 자전거 도로 교통량 조사 이후 아산로, 오토밸리로, 북부순환도로, 방어진순환도로 등의 자전거 도로가 추가로 개설됨에 따라 이전 교통량과 비교하고, 신설된 자전거도로에 대한 교통량을 조사·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주요 지점 23개소에서 조사원이 직접 시간대별(8시간 기준), 진행 방향별로 통과 교통량을 측정 기록하고, 토·일요일 주말을 이용하여 태화강 및 동천에서 레저 등을 즐기는 시민들의 교통량도 측정한다.
울산시는 조사 결과 토대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 정책의 방향 및 목표를 제시하고 자전거 인프라 구축사업 시행의 효과를 판단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