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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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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는 점차 늘어나는 자전거 이용자를 위해 의왕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시민자전거보험을 지난 11일 가입으로 보험기간 1년동안 자전거 이용중 발생하는 크고작은 사고에 대해 각종혜택을 받게 된다.
시가 가입한 보장내용은 자전거사고 진단 4주이상부터 40만원이상의 위로금을 받게 되며, 사망사고 시 4천만원의 위로금을 받게 된다. 지난해와 달리 새롭게 추가된 사항은 자전거사고로 타인의 신체나 재물에 피해를 입혔을 경우 1천만원 한도에서 보상금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기타 보장내용은 전년도와 보상내용과 같다. 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알수 있다.
시는 2010년 5월 자전거 보험 가입을 시작하여 현대까지 시민자전거보험의 혜택을 받은 시민은 모두 28건에 8천2백만원 이다. 2010년에 사망사고로 2건, 6천만원의 위로금이 지급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부담없이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각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자전거이동수리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0년부터 운영한 결과 42회/921대, 2011년에 87회/1795대를 수리하였으며 금년 3월부터는 운영횟수를 주4회로 늘려 35회/790대를 수리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09년 4월 자전거전담부서 신설로 오봉로, 덕영대로, 안양판교로에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고, 자전거도로가 설치되어 있는 도로의 교차로 상에 자전거횡단도를 설치하는 등 자전거 이용여건 개선에 힘써왔다. 금년 하반기에는 학의동 340-9번지일원에 자전거교육장 조성공사를 착수하여 내년에는 자전거교육 등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 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