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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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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과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 구현을 위해 『제3회 광양시민 자전거 대행진』을 오는 4월 21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광양시청 앞 미관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자전거 대행진은 광양시청년연합회 주관으로 광양시, POSCO 광양제철소, 자전거동호회,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전 시민의 자전거 타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실시한다.
식전행사로는 자전거 묘기 공연, 페이스페인팅, 자전거 수리점 등을 실시하고, 이어서 자전거 기념식 및 대행진을 실시할 계획으로 총 8.6km인 대행진코스는 미관광장을 시작으로 중마중앙로, 청암로(동측배후도로)를 거쳐 금호교 입구까지 진행 한 후 다시 미관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며, 대행진 후에는 참석자에게 추첨을 통하여 자전거 등의 푸짐한 경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는 건강에 좋고 에너지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녹색교통수단"이라며,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자전거 대행진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앞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사회구현의 국가비전달성과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하여 자전거 이용 생활화 캠페인 및 자전거 도로 확충 및 개선, 자전거관련 제도 등을 정비하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행사는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여 개인의 건강과 행복, 녹색도시를 실현하는 자전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전거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로 삼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