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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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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국제적인 친환경 저탄소 도시건설을 위해 추진 중인 자전거 전용도로의 인프라구축 2단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자전거도로는 자전거 이용자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역문화와 관광권역을 연계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본 사업은 서구 서창동에서 남구 대촌동을 경유해 나주시계 등 총5개 노선에 연장이 35.1km로 총사업비 177억4천만원을 투입하여 2014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국비 50%를 지원받는다.
지난 2009년에 착수해 2012년 완료예정인 1단계 사업은 서창동에서 나주경계간 총연장 18.1km로 81억4천6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현공정이 85%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2단계 사업은 광산구 송산교 입구에서 함평군 경계간, 북구 임동에서 화순 경계간 등 연장 17km, 사업비95억9천4백만원을 투입해 추진하게 되며, 년차별 투자계획에 따라 201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자전거도로 인프라 확충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교통·환경문제 등의 해결로 친환경 저탄소 녹색교통체계 구축과 함께 자전거가 생활 속 교통수단으로 뿌리 내릴 수 있어 인근 시군까지 자전거도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말 완공예정인 영산강살리기사업의 강변 자전거 전용도로 60.90km와, 2012년 국가자전거도로 1단계 사업이 완공되면 영산강, 광주천, 황룡강, 서창에서 대촌을 거쳐 나주시계까지 총연장 96.98km의 자전거 전용도로 를 구축하게 되어 레져용 자전거이용도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