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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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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자전거도로 지도가 제작, 배부되어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쉽고 편리한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자전거 이용자 증가 추세에 따라 울산시가지 자전거도로망 및 자전거 보관소, 관광지, 주요 자전거시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지도’ 1,500부를 제작하여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지도는 휴대가 간편하도록 핸드북(100mm×140mm) 형태로 재질은 컬러판 스노우지로 제작됐다.
수록 내용을 보면 태화강·동천 생태체험여행, 동해안 자연문화 투어, 간절곳 새희망체험 여행, 영남알프스·입화산·염포산 MTB투어, 반구대 선사문화 체험 여행, 외고산 옹기종기 투어 등 자전거 여행 코스를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울산의 자연문화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하고 자전거 도로망과 연계한 주요 관광지·MTB(산악자전거)투어 등 자전거 이용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자전거대여소 및 수리센타이용안내, 자전거관련 표지판, 자전거 이용자 준수사항 및 안전수칙 등 다양한 정보가 망라되어 있다.
울산시는 이 같이 제작된 지도를 구·군 민원실, 초·중·고등학교 등에 배부하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전거도로 지도는 자전거 이용자가 편리하게 울산 전 지역의 자전거 이용 정보 제공은 물론 저탄소 녹색생활의 작은 실천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