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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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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남해읍∼삼동면 구간의 해안도로에 가면, 해안 풍경과 함께 자전거 하이킹을 즐기고 있는 체험단을 만날 수 있다.
남해군은 친환경 녹색성장 중심도시의 비전을 담은 자전거 라이딩코스(2코스)를 조성하고 이를 군민에게 홍보하고자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체험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정현태 남해군수를 비롯해 최채민 군의회의장, 영싸이클협회 관계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해안 경관과 더불어 친환경 녹색중심의 비전을 담은 남해군의'강진만 자전거 라이딩코스'는 지난달 9일에 2코스가 우선 조성됐으며, 앞으로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휴양과 레포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와 안전장비만 휴대하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표지판과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하고 노면 작업이 완료됐다'면서, '내년까지 1, 3코스에 대한 용역 완료 및 2013년에는 모든 자전거 라이딩코스 조성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의 장기적인 관광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본 사업은 제1코스는 노량 충렬사∼선소(21㎞)이며 제2코스는 남해보건소∼삼동 지족 창선교(16㎞), 제3코스는 삼동 지족∼단항(16.6㎞)으로 총 거리는 53.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