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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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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현재 운영 중인 '대중교통 이용의 날(매월 넷째 월요일)'과 '자전거 이용의 날(매월 22일)'을 통합하고 명칭도 '버스·자전거 이용의 날'로 변경하여 내년부터 운영한다. '버스·자전거 이용의 날'은 매월 22일로 지정됐다.
울산시는 두 행사 모두 녹색교통의 주요 시책이고 행사 일자가 연접되어 있어 통합 운영하는 것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울산시는 매월 22일 자전거 관련단체, 운송업체, YWCA 등과 공동으로 '버스·자전거 이용의 날 실천 범시민 캠페인'을 집중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자전거 출근자 및 자전거 이용 시민들을 위해 시청사 내 설치된 기존 자전거 추가 시설(69대)에 더하여 자전거 분실 방지를 위해 캐비넷 형 주차 시설(20대)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와함께 읍·면·동별 주민자치센터에 업무용 전기 자전거(총 56대)를 보급하고, 자전거 바르게 타기 안전교육, 자전거 상시 출·퇴근자 우대시책 등을 마련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대중교통 이용의 날'은 도심 교통체증 해소와 시내버스 수송 분담률 제고를 위해 지난 2008년 10월 27일부터, '자전거 이용의 날'은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4월 22일부터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