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눅스 네트웍스, 시마노 등 하우스쇼 열어
에디터 : 박창민 기자
(주)나눅스 네트웍스(www.nnxsports.com)는 8월 22일부터 3일간 송파에 위치한 서울사무소에서 대리점을 대상으로 한 하우스쇼를 개최하였다.
이번 하우스쇼에는 시마노 제품 뿐만 아니라, 툴레(THULE) 캐리어, 허친슨(HUTCHINSON) 타이어와 함께 나눅스에서 개발한 스포츠용 인솔을 전시하여 다양한 상품군을 볼 수 있었다.

나눅스 네트웍스는 8월22일부터 3일 간 서울사무소에서 하우스쇼를 열었다.
윙바(WingBar)로 업그레이드 된 툴레
자동차 전용 캐리어 브랜드인 '툴레'는 기존 루프 기본바의 주행 시 소음과 공기저항을 현격하게 줄인 새로운 기본바를 출시했다.
윙바(WingBar)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이 기본바는 주행시 차량 소음을 90% 가량 줄였고, 공기저항도 50% 가량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며 올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툴레의 '윙바'는 스웨덴의 공식 테스트 기관인 SP에서 충돌 테스트를 통해 제품 인증을 받았고, 실전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이것은 사고로 인해 차량 충돌 시 캐리어가 차에서 분리되지 않아 2차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는 안전성 검증을 의미한다.


비행기 날개 모양을 본 떠 운행 중 소음과 공기저항을 줄인 윙바(WingBar)가 출시되었다.

비행기 날개와 비슷한 모양을 가진 윙바, 오른쪽이 앞이다.

윈드터널에서 시속 122km 테스트를 통해 90% 소음 감소 효과를 보여준 툴레 윙바

기존의 타원형(오른쪽)에 비해 날렵해진 모양이지만, 100% 호환이 가능하다.
기존 사용자는 '윙바'만 구매하여 교체할 수 있다.


기존의 타원형바에 비해 쉽게 오픈할 수 있는 윙플러그(WingPlug) 디자인으로 장착이 쉽다.

설치를 위한 눈금이 사용하기 쉽고 손상되지 않도록 변경되었다.

허친슨 타이어 공식 공급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쥴리안 압살론이 사용하는 프랑스의 '허친슨' 타이어는 이번 시즌부터 나눅스 네트웍스를 통해 독점 공급되며, 다양한 디자인과 우수성을 계속 홍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눅스 네트웍스는 허친슨 타이어의 다양한 라인업을 적정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림픽 금메달과 월드컵 종합 우승 등으로 유명한 쥴리안 압삽론이 사용하는 허친슨 타이어

울테그라 Di2 출시
시마노(SHIMANO) 라인업 중에 이번에 또 다시 눈여겨 볼 제품이 출시되었다. 바로 울테그라 Di2 모델로 듀라에이스 Di2의 성공적인 데뷰에 이어, 듀라에이스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과 Di2의 뛰어난 성능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번 미국 타호레이크에서 있었던 XT 신제품도 볼 수 있었다. 부드럽고 신속한 변속 능력을 가진 변속 시스템과 뛰어난 제동력과 레버 느낌을 가진 브레이크는 정말 탐낼 만한 제품임에 틀림없다.

전동 변속 장치인 Di2의 울테그라(Ultegra) 버전이 출시되었다.

배터리의 남은 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인디케이터

앞 디레일러와 배터리

울테그라 Di2 뒤 디레일러

작년에 출시된 XTR 브레이크는 디자인과 성능면에서 크게 인기를 얻었다.
검은색 캡이 XC용, 금색 캡이 트레일용이다.

XTR 브레이크 캘리퍼는 방열판이 달린 브레이크 패드와 일반 패드로 구분된다.

새롭게 출시된 XT 브레이크, XTR의 외형을 따라간 만큼 성능도 뒤지지 않는다.

새롭게 출시된 SLX 브레이크도 비슷한 디자인과 성능을 가져왔다.

더욱 단순하고 쉬워진 브레이크 블리딩을 선보이기도 했다.

실버와 블랙, 두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되는 XT 크랭크.
또한 2단과 3단 크랭크세트가 출시되어 20단 변속을 원하는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아세라(ACERA)는 산악용에 사용할 수 있는 성능이 향상된 9단 변속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로드 크랭크세트

10단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된 티아그라(Tiagra)

카본 울테그라 페달과 2가지 색상의 알루미늄 페달

마크 캐빈디쉬가 사용하는 프로 스템

다양한 시마노 휠셋

나눅스 인솔 출시
유통사인 나눅스 네트웍스와 달리 제조를 담당하는 '나눅스'는 신발 전문업체답게 새로운 개념의 '인솔'을 선보였다. 상품화 단계를 바로 앞에 둔 이 인솔은 기존의 제품들과 달리 부드럽고 두툼한 두께를 가지고 있지만, 사용자가 사용할 수록 그 발에 맞게 변형되어 마치 커스텀 피팅을 한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고 한다.

평평한 듯한 인솔이지만, 사용자에게 맞게 피팅이 변해 맞춤 인솔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나눅스 인솔이 새롭게 선을 보였다.

신발 개발에 강점을 가진 '나눅스'는 통풍성과 기능성이 뛰어난 다용도 인솔을 제작하여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시마노 315시리즈 신발은 열성형을 통한 맞춤 시스템으로 최고의 피팅을 자랑한다.

R191LE 슈즈, R315와 거의 같은 성능과 디자인이지만 열성형을 할 수 없다.

R241 슈즈, 프로팀인 스카이팀 컬러로 제작된 모델

산악 트레일용으로 개발된 M162

M315와 비슷한 디자인과 카본 아웃솔을 가졌지만 열성형을 할 수 없는 XC60E.
모델명 뒤에 E가 붙은 슈즈는 볼의 넓이가 넓어 아시아인들에게 피팅이 좋은 신발이다.

고급 성능과 디자인을 가져온 XC50 슈즈

시마노 MT 시리즈의 신발은 클릿을 끼우지 않은 상태에서도
페달에 딱 들어맞는 발바닥 모양을 갖추고 있어 초보자 연습용으로 적당하다.

클릿 고정위치 덮개의 모양이 페달과 정확히 맞는다.

그 외에 나눅스 네트웍스는 하우스쇼에 방문한 분들을 위한 캐리커쳐 서비스를 함께 진행하여 흥미로운 아이템을 선물로 주었다.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작가

하우스쇼를 방문했던 대리점주들에게 캐리커쳐를 그려 선물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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