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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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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는 교통체증, 대기오염, 고유가문제 등 해결책의 하나로서 캐나다 몬트리올의 빅시, 파리의 밸리브 등 자전거 선진국에서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시행하고 있는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을 도입하여 금년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설치장소는 연구단지, 지하철 등이 밀집되어 있는 양재권역(양재역, 매헌역, 바우뫼복지 문화회관)과 공동주택단지 및 한강과 인접해있는 반포·잠원권역(잠원역, 신반포(아)114동)에 총 5개소이며, 공공자전거 100대 규모다.
이용방법은 서초구 공공자전거 홈페이지(scbike.seocho.go.kr)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키오스크(신호송수신기)에서 자전거대여 선택 등 몇가지 전자기능 조작으로 대여가 가능하며 반납할 때는 빈 거치대에 자전거의 앞쪽 잠금장치를 천천히 밀어 넣어주면 자동으로 반납절차가 완료되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비회원이라고 하더라도 키오스크에서 핸드폰 인증을 통해 대여가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1일에 1,000원(7일 3,000원, 30일 5,000원, 6개월 15,000원, 1년 30,000원)으로 1회 기본 대여시간은 1시간, 그리고 대여기간 내 반복대여가 가능하지만 기본대여 시간을 초과하였을 경우에는 30분당 1,000원의 요금이 부과되므로 대여시간을 꼭 준수해야 한다.
서초구는 이와 함께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전거타기 생활화를 위해 관내 권역별로 자전거무인대여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성인, 어린이, 미취학아동 자전거교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자전거홈페이지 개설 등 자전거이용 활성화 시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