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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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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군수 허남석)은 오는 19일 10시부터 곡성 청소년 야영장(곡성군 고달면 소재)에서 시작하여 섬진강 볼레길을 경유하는 코스로 자전거 동호인.공무원.주민 등 200명이 참가하는 "청정고을 에너지 절약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키로 했다.
이번 행진의 코스는 청소년 야영장을 출발하여 곡성의 섬진강변 길을 따라 뺑덕어멈 고개와 도깨비 동상, 호곡나루터를 지나 고달마을 앞에서 반환점을 찍고 돌아오는 왕복 14km로 구성되어 있고 3시간 이내로 일반인이면 누구나 완주할 수 있는 거리다.
군은 행안부에서 실시한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실적" 중앙 합동평가 결과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3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한바 있어 이를 계기로 범국민적인 자전거 타기 열풍의 선두가 되어 이번 대행진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행사를 도화선으로 "국민건강과 에너지 절약,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하고, 자전거 동호인만이 아닌 생활체육으로 발전시켜 청정고을 이미지를 더욱 제고해 나가겠다"며 "5월 가정의 달 자전거 행진, 6월 다문화 가정 자전거 행진, 7월 섬진강문학학교 자전거 행진, 9월 석곡코스모스 MTB 친목단체전 등 다양한 자전거 행진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