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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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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민 무인 공영자전거 온누리 상표 등록이 완료됐다.
시는 지난 2009년 9월 무인 공영자전거 명칭을 공모 접수된 211건을 3차에 걸친 심사끝에 모든 세상을 뜻하는 옛 우리말로 아름다운 온 천지를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모습을 담고 있는 '온누리'로 선정했다.
같은해 10월 특허청에 상표 출원을 해 1년여 에 걸친 심사끝에 올해 1월 26일 등록 결정서를 송부 받았다.
특허청에 상표가 등록되면 시민공영자전거 온누리에 대한 독점적 사용 권한이 확보돼 타 지자체와 법인, 민간단체 등이 자전거에 이와 유사한 상표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온누리는 지난 2009년 10월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가 현재 11개소에 자전거 166대가 설치되어 녹색교통 수단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 인기가 높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5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