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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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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묘기 및 공연, 자전거 퍼레이드와 고급자전거 경품추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는 제2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이 28일 오후2시 광주시청 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전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전국자전거투어단이 16개 시·도를 순회하며 시·도별 행사를 열어 자전거타기 붐을 전국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광주시는 민선5기 '생활형 자전거 이용 활성화' 중점 시책에 따라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자전거에 대한 관심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후2시 광주에 도착하는 전국자전거투어단 환영 행사에 이어, 식전행사로 프로댄싱팀, 자전거 묘기, 전자현악 4중주 공연이 열린다. 오후3시부터 시작하는 본행사에서는 기관단체장과 자전거 시민단체대표를 비롯해 전국 투어단 30명, 시 릴레이단 170명, 자전거 동호인 및 일반시민 800명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자전거타기실천결의대회, 자전거이용 인센티브 제공업체 협약식, 자전거 기증식 등이 열린다.
또한, 행사 후에는 시민 500여명이 상무지구 일원에서 전국 투어단과 함께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 행사를 시민참여형 자전거축제로 만들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제2회 대한민국자전거축전 참가자와 자전거 수기 를 자전거축전 홈페이지(www.gj7330.or.kr)에서 접수하고 있다. 수기 공모 우수자에게는 고급자전거를, 행사 일반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생활형 고급자전거 30대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