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용 헬멧 에어백 개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영국 타블로이드 '데일리 메일'은 지난 22일(한국시간) 스웨덴의 산업디자인 학생들이 충돌 시 에어백처럼 부풀어 올라 목과 머리를 보호하는 자전거 헬멧 에어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자전거용 에어백은 학생들의 6년여에 걸친 연구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평상 시 목에 두르고 있다가 자동차 등과 충돌하면 0.1초 안에 부풀어져 목과 머리를 보호하게 된다.

평상 시 헬멧이 거추장스러울 뿐 아니라 의상과 잘 어울리지 않아 착용을 꺼려했던 사람들을 위해 개발되었다고 한 이 에어백은 세탁 뿐 아니라 다양한 색상과 방수 기능도 내장되어 있다.
이 자전거 에어백은 내년 봄 시즌에 북유럽과 영국에서 260파운드(약 46만원) 정도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