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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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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공공자전거 이용 편리성을 강화하고 자전거와 친근한 문화와 환경조성을 위해 자전거와 시내버스, 자전거와 지하철간 환승할인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대전시 전역에 보급 예정인 ‘타슈’ 무인대여 공공자전거 5천대 확대 사업과 연계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환승할인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환승할인시스템이 본격 실시되면 시내버스, 지하철 전노선에서 적용되며 자전거에서 버스나 지하철로 환승할 경우에는 요금이 할인되고 버스나 지하철에서 자전거로 환승할 경우에는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환승이용은 1인 1일 2회(왕복)기준이며 한꿈이 교통카드를 사용하여야 한다.
시에서는 자전거, 보행, 대중교통은 각기 다른 수단이지만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동일하게 육성되어야 하는 수단으로써 이번 환승할인시스템 도입을 통해 자전거를 이용할 경우 대중교통의 이용권은 기본 도보권(400M)보다 최소 5배, 최대 10배의 이용권역의 증가효과가 발생되어 교통수단간 동반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의 생활편익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자전거 인프라 확충과 자전거 보험 가입, ‘타슈’ 무인대여시스템 시범 운영, 다양한 자전거 행사 등으로 자전거이용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자전거이용이 활성화되어 명실공히 녹색교통수단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