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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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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자전거타기 문화확산과 녹색도시 부산 조성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제2회 Dynimic Busan MTB랠리(전국 산악자전거 대회)를 10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라대학교와 백양산 일원에서 개최한다.
부산시 주최, 부산사랑범시민자전거연합회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전 9시부터 신라대학교 운동장에서 MTB동호인,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기념식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 후, 랠리는 오전 9시 40분부터 신라대학교를 출발하여 백양산 산악코스를 거쳐 신라대학교로 돌아오는 2개의 코스로 일반참가자(25km)와 경력자(50km의) 코스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그리고 경주방식이 아닌 랠리방식으로 엘리트 선수 보다는 동호회와 일반인들이 많이 참가하여 부산시민들의 자전거타기 붐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전국적인 행사개최로 산, 바다, 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도시부산을 자연스럽게 홍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임도 등을 이용함으로써 안전사고 위험부담이 낮고 부산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백양산 일원을 활용하여 자전거 동호회와 일반시민이 모두 참가할 수 있는 시민친화형 대회로 추진되며, 참가신청은 오는 9월 29일까지 부산사랑범시민자전거연합회 홈페이지(http://www.busanlovebike.co.kr)를 통해 접수받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자전거 동호회와 일반시민이 함께 참가하는 시민친화형 대회추진으로 새로운 자전거 문화 확산은 물론 자전거 이용 활성화 붐 확산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