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	피니쉬라인 체인 청소 키트 (FINISH LINE Chain Cleaner)
소비자가	42,000원
웹사이트	수입 및 공급: (주)제논스포츠 인터내셔날(www.ixenon.co.kr) 제조: 피니쉬라인 (http://www.finishlineusa.com/)

자전거에서 가장 자주 청소를 해야 하는 부분은 바로 체인이다. 쉽게 더러워질 뿐 아니라 지저분한 체인은 성능에도 많은 영향을 준다.
'피니쉬라인 체인 클리너' 세트와 함께 쉽게 빠른 체인 청소를 소개한다.

피니쉬라인 체인 클리너 키트
체인 클리닝 도구, 체인 청소용 멀티 디그리서, 피니쉬라인 체인 오일, 이렇게 3가지 제품이 포함된 체인 클리너 키트는 비교적 단순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필요한 구성품을 간단하게 정리해 두어 나중에 추가로 구매할 때도 쉽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제품은 멀티 디그리서, 체인 클리너 도구, 윤활유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 방법을 알아보자.
요즘 날씨처럼 자주 비가 내리고 땅이 젖어 있으면 체인도 쉽게 더러워지게 마련이다. 그렇다고 매일 체인을 분리하여 청소하는 것도 만만치 않고, 탈착형 체인링크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그나마도 쉽지 않다.
또한 그냥 디그리서에 체인을 담구어 놓을 경우는 내부의 작은 이물질까지 빼기에는 한계가 있고, 많은 시간이 투자된다.
솔이 달려서 2~3분이면 쉽게 청소가 가능한 피니쉬라인 체인클리너를 활용해보자.

체인청소 도구의 뚜껑은 간단한 클립 형식으로 고정되어 있다. 클립을 옆으로 열면 쉽게 뚜껑을 열 수 있다.

내부는 디그리서를 채울 수 있는 공간과 두개의 솔이 달린 바퀴, 그리고 체인이 빠져 나가면서 디그리서를 닦아내는 고무 부분으로 되어 있다.

먼저 손잡이를 아래에서 위로 끼운다.

멀티 디그리서를 'FLUID LEVEL'이라고 써 있는 부분까지 채워 넣는다.

클리너 도구를 체인 아래에 놓는다.

클리너 도구의 뚜껑을 닫고 고정 클립으로 고정한다.

지저분한 체인은 솔이 달린 바퀴를 지나 두번째 디그리서 통을 통해 밖으로 나가게 된다.

처음에는 잘 안 돌아가는 듯 하지만 익숙해지면 쉽게 체인을 돌릴 수 있다. 화살표 방향으로 2분 정도 체인을 돌려주면 된다.

체인 청소 후 장비를 분리하면 체인의 지저분한 것들이 이곳에 모인다. 피니쉬라인 멀티 디그리서는 물에 쉽게 닦이고 독성이 없는 성분이어서 청소한 후의 도구는 물로 쉽게 청소할 수 있다.

깨끗한 걸레 또는 다용도 종이 행주 등을 활용하여 체인을 닦아준다.

2~3분 만에 깨끗해진 체인, 이제 윤활유만 바르면 된다.

함께 포함된 체인오일도 좋지만 체인 소음을 확실하게 줄여주는 세라믹 왁스 루브를 활용해도 좋다.

구매 포인트 :
- 자주 체인 청소를 한다면 간단하고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 2~3분이면 끝나는 쉬운 체인 청소
- 체인 분리가 필요없는 시스템
- 필요한 제품을 모두 모은 체인 클리너 키트

아쉬운 점 :
- 자주 사용하기에는 멀티 디그리서의 양이 조금 적다. 하지만 다양한 용량으로 따로 판매하므로 추가 구매가 쉽다.


자전거에서 비교적 저렴하고 간과하기 쉬운 부품이지만 체인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람의 페달링을 구동력으로 전달하는 유일한 부품이기 때문인데 소홀하게 다루면 가장 많은 힘 손실이 발생하는 부분이다.
1주일에 몇분 투자로 깨끗한 체인을 유지할 수 있다면 가장 효율적인 투자가 아닐까 생각한다.